특화설계로 업무환경 뛰어난 지식산업센터

조선희 기자

입력 2022-11-25 03:00 수정 2022-11-25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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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산역 1, 2차 SK V1 tower


지식산업센터 시장에서 ‘특화설계’ 바람이 불고 있다. 업무환경의 질을 높여줄 쾌적한 공간을 제공하는가 하면 휴게시설, 체육시설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적용함으로써 차별화에 나서고 있다.

최근 지식산업센터로 사옥을 옮겨가는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이 증가하는 가운데, 과거에는 지하철역이나 도로교통망 등 우수한 입지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최근에는 입지 못지않게 업무환경을 중시하는 경우가 늘어남에 따른 변화라고 볼 수 있다.

최근 분양에 나선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에 위치한 ‘당산역 1, 2차 SK V1 tower’는 단지 내 휴게시설 특화에 나선 지식산업센터이다. 1, 2차 단지 합계 연면적 약 10만8338.97m²에 옥탑을 포함해 지상 최고 35층의 랜드마크 타워로 지어진다.

당산역 1차 SK V1 타워는 지하 5층∼지상 35층(옥탑 포함), 연면적 약 8만3954.64m² 규모로 지식산업센터 558실, 지식산업센터(창고) 72실, 근린생활시설 17실, 기숙사 28실 등으로 구성된다. 당산역 2차 SK V1 타워는 지하 6층∼지상 18층, 연면적 약 2만4384.33m²로 지식산업센터 172실(창고 포함), 근린생활시설 7실, 운동시설 1실로 조성된다.

무엇보다 각종 특화설계가 적용돼 쾌적한 근무환경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우선 당산역 1차 SK V1 tower는 넓은 연면적과 비례해 단지 곳곳에 플로웨이(산책로), 커뮤니티파크(휴게공간), 네이처&아쿠아필드(수변 휴게광장), 하모니가든(열린 휴게공간), 한강뷰 스카이라운지 등 기존 업무시설에서는 보기 드문 트렌디한 커뮤니티 시설을 마련한다. 당산역 2차 SK V1 tower 역시 옥상 하늘정원을 비롯해 호실별 발코니 서비스 면적 제공으로 차별화된 업무환경을 누릴 수 있다.

이에 더해 영등포의 새로운 스카이라인을 만들 높이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단지는 최고 35층으로 지어져 인근에 조성된 대성디큐브(30층), 아이에스 비즈타워 1차(26층), 현대 지산 가산퍼블릭(28층)을 뛰어넘으며 일대를 대표할 새로운 랜드마크 지식산업센터가 될 예정이다.

뛰어난 입지도 갖췄다. 지하철 이용객의 이용률이 높은 서울지하철 2·9호선 환승역인 당산역을 도보 5분 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로 편리한 출퇴근 환경과 뛰어난 강남 접근성을 갖출 예정이다. 또한 서부간선도로를 비롯해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경인고속도로 등 고속화도로를 통한 서울 및 경기 서부권 접근도 수월하다.

단지 주변으로 당산역을 중심으로 상권이 조성돼 있어 은행을 비롯해 편의점, 병원 등 다수의 업무 및 편의시설이 있으며 양화한강공원을 도보로 이용이 가능해 쾌적한 업무환경을 누릴 수 있다.

지식산업센터인 만큼 각종 세제 혜택도 눈여겨볼 요소다. 아파트와 달리 분양가의 최대 80%까지 대출이 가능해 진입장벽이 낮은 것이 메리트다. 계약금 10%만 있으면 잔금 때까지 추가 부담이 없으며 중도금도 무이자 융자로 이자 부담이 전혀 없다.

한편, 당산역 1, 2차 SK V1 tower의 본보기집은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로 188 1층(현대카드 영등포 사옥)에 있으며, 현재 운영 중이다.


조선희 기자 hee311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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