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릉신도시 코 앞… 서울 생활권 누릴 향동지구 지식산업센터

태현지 기자

입력 2022-09-23 03:00 수정 2022-09-23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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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C 시티워크
2025년 개통되는 향동역과 가까워… 디지털미디어역과 바로 연결 가능
창릉신도시의 대규모 개발 수혜… 업무에 최적화된 설계도 돋보여


DMC 시티워크 투시도.
디에스네트웍스가 시행하고 대우건설이 시공에 참여한 지식산업센터 ‘DMC 시티워크’가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했다.

‘DMC 시티워크’는 경기 고양시 향동지구 도시지원시설용지 1BL에 지하 3층∼지상 7층, 연면적 9만4797m² 규모로 선보인다. 업무형 공장과 제조형 공장으로 구성된 지식산업센터와 근린생활시설, 휴게실, 회의실 등의 커뮤니티시설로 구성된다. 주차 공간은 총 750대로 계획됐으며, 법정 대비 250% 수준으로 넉넉하게 제공된다.

서울 초근접 향동지구, 3기신도시 창릉신도시 인근 위치


해당 단지가 들어서는 향동지구는 122만1540m²의 사업 면적으로 2009년부터 사업계획을 시작했다. 신규 택지지구로 기반시설들이 체계적으로 들어서 지역 선호도도 높은 편이다. 구도심의 일부 지역은 기반시설과 교통 환경이 불편한 경우가 많지만, 향동지구는 도로부터 업무시설과 문화시설, 주거시설이 체계적으로 들어서기 때문에 쾌적한 환경을 갖췄다. 향동지구는 주거인구 약 9000가구를 수용하는 공공택지지구다. 서울 은평구, 마포구 경계선에 위치했으며, 상암 DMC와 인접한 것은 물론 수도권 3기 창릉 신도시와 인접해 있다.

창릉신도시는 서울에 인접해 있는 그린벨트 부지 중 마지막으로 평가되며, 3기 신도시 중 실질적으로 서울과 가장 가깝다. 총면적 789만19m²이며 수용호수는 3만8000채로 예정돼 있다. 인구는 8만3000여 명이 들어올 것으로 계획돼 향동지구와의 연계가 기대되는 지역이다.

‘DMC 시티워크’ 향동지구 초입, 향동역 역세권 지식산업센터


DMC 시티워크 지역도.
‘DMC 시티워크’ 지식산업센터는 향동지구에서도 초입인 경의선 향동역 인근에 위치해 있다. 2025년 개통되면 ‘DMC 시티워크’에서 도보로 약 5분 내 이용할 수 있다. 경의선 향동역을 이용하면 디지털미디어역과 바로 연결되는 것은 물론 서울 중심으로의 접근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외에 교통환경도 좋다. 향동지구 초입이라 향동지구 메인 도로 이용이 편리한 것은 물론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이용도 편리해 서울 중심지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또한, 서울-문산고속도로와 내부순환로, 수도권 제1순환도로 등의 광역 도로들의 접근성이 우수해 주변 지역으로 이동하기가 편하다.

행정구역은 고양시지만 생활권역은 서울 상암, 강서권이라 할 정도로 상암DMC와 매우 인접하다. 상암DMC는 약 574개사가 있으며, 종사자 수만 약 4만 명 규모다. 향동지구는 종사자 수가 현재 1만7000여 명에 달하는 마곡지구와도 인접해 있다.

3기 신도시인 창릉신도시의 잠재적 투자가치와 약 6만7000평의 대규모 수색역세권 복합단지 개발계획에 따라 수요는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비즈니스 최적화를 위한 내부 설계 선보여


‘DMC 시티워크’는 입주사들의 비즈니스 업무를 최적화하기 위한 내부설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내부 구성으로는 제조형, 업무형 공장 시설 특성을 고려한 설계를 선보였다. 제조형과 업무형 공장에는 최대 층고를 6m로 개방감을 확보한 설계를 계획했으며, 제조동 전층에는 드라이브인 설계를 도입해 제조형 공장의 편의를 높였다. 또한, 일부 호실에는 발코니 설계와 중소형 평면의 섹션 오피스로 구성해 쾌적한 실내를 계획했다.

각 층에는 입주사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회의실과 휴게실을 배치했으며, 주변 녹지 조성과 옥상정원을 구성해 입주 직원들의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배후 수요 확보로 상업시설(분양예정) 활성화 기대


‘DMC 시티워크’의 저층부에 들어서는 상업시설은 풍부한 배후 수요를 갖추고 있다. 향동지구 내 기본 수요를 비롯해 향동역 이용객, 사업지 내 근로인구 등 다양한 타깃층 확보가 가능하다. 향동역 역세권 상업시설인 이곳은 향동 및 상암동 주민 일부를 포함한 일간 이용객이 약 3000명으로 예상되며 상업시설의 방문객 빈도도 높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평일에는 지식산업센터 내 근로자와 협력업체 유동인구를 비롯해 인근 거주민 등까지 업무, 주거 수요 확보가 가능해 주 7일 상권 형성으로 안정적인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DMC 시티워크’는 수요자들의 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계약금 10% 완납 후 진행하는 중도금을 입주 지정 기간 전까지 무이자로 대출할 예정이다. 또한 법률적 정책지원과 금융지원 혜택으로 공장설립 등록이 가능하며, 각종 금융지원제도를 실시할 계획이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향동지구 내에서도 유일한 향동역 역세권 지식산업센터로 향동지구 초입에 위치해 편리한 교통망을 가졌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며 “서울 접근성이 높다는 것 외에도 향후 개발 잠재력으로 투자 가치가 높아 분양 전부터 많은 수요자들의 문의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DMC 시티워크’ 홍보관은 서울 마포구 월드컵북로 434 상암 IT타워 1층에 마련됐다.


태현지 기자 nadi1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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