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못지않은 오피스텔… 집값 상승 앞두고 분양가 확정 단지로 주목

조선희 기자

입력 2022-08-19 03:00 수정 2022-08-19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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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편한세상 시티 항동 마리나
4베이 판상형 구조에 오픈 키친
일부 호실서 바다 조망 가능
입주민 커뮤니티 시설도 돋보여



계속된 원자재 가격과 금리 인상 등으로 신규 분양 단지의 분양가 상승이 확실시되고 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소비자물가지수 또한 올라가면서 향후 내 집 마련은 물론이고 부동산 투자에 나서는 것이 어려워지고 있다.

이러한 문제는 지난달 정부가 분양가 산정의 기준이 되는 기본형 건축비를 1.53% 인상했기 때문이다. 가격 상승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 시멘트는 9월 인상이 예고돼 t당 10만6000원으로 약 15%가 더 오를 전망이다.

금리까지 오르고 있어 이제 수요자들에겐 부담도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행은 지난달 사상 처음으로 기준금리 0.5% 포인트를 인상하는 ‘빅스텝’에 이어 점진적으로 금리를 0.25% 포인트 올리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출 이자 부담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렇듯 앞으로 부동산 시장의 진입장벽이 높아질 것으로 보이면서 분양가를 확정 짓고 분양에 나선 단지를 주목하는 수요자가 늘고 있다.

대표적인 곳이 DL이앤씨(디엘이앤씨)가 분양 중인 ‘e편한세상 시티 항동 마리나’다. 단지는 주변으로 인천시장의 1호 공약인 제물포르네상스 프로젝트와 인천 내항 일원 항만 재개발사업 그리고 스마트 오토밸리 조성 사업, 골드하버 조성 사업, 부평연안부두선(트램) 구축 사업 등이 잇따라 진행 중이라 향후 분양가가 더 상승하기 전에 내 집 마련과 투자를 노려볼 수 있는 최적의 분양 단지로 손꼽힌다.

‘e편한세상 시티 항동 마리나’는 인천 내항 일원 항만재개발사업 구역인 인천 중구 항동7가 57-7(항동1-1 지구단위계획구역)에 지하 3층∼지상 39층, 4개 동 규모로 공급되는 주거형 오피스텔이다.

단지는 DL이앤씨만의 기술과 상품, 디자인, 철학 등이 가미된 단지인 만큼 오피스텔에서 보기 드문 4베이 판상형 구조(일부 호실 제외)와 높은 천장고 등의 특화설계가 적용되며, 최고층 39층으로 일부 호실에서는 바다 조망도 가능하다.

단지 내부는 LDK 평면으로 구성했으며 거실과 주방, 그리고 식사 공간을 결합한 오픈형 다이닝 키친을 설계하여 효율적인 동선을 확보했다(일부 호실 제외). 미세먼지 상태를 알리는 웨더스테이션과 미세먼지 저감 식재, 미스트 분사 시설물, 동 출입구 에어커튼 등도 단지 외부에 설치될 계획이다. 또 입주민을 위한 실내스크린골프연습장, 피트니스가 조성되며 라운지카페, 개인오피스, 키즈스테이션 등 커뮤니티 공간 마련도 계획돼 있다.

단지는 편리한 주거생활이 가능한 입지 여건도 갖췄다. 단지 인근에는 병원과 대형마트, 문화회관 등 편의시설과 초중학교가 위치해 있으며 인하대병원, 이마트, 홈플러스, 문화회관, 체육센터 등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월미테마파크, 상트페테르부르크광장, 남항근린공원 등 친수 자연환경에서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는 환경도 갖췄다.

여기에 인천본부세관, 인천지방조달청, 인천지방해양수산청, 인천 중구청 등 인천 내에 위치한 다양한 관공서(공공기관)로 출퇴근이 가능하며 CJ제일제당, 현대두산인프라코어, 현대제철, 동국제강을 비롯한 인천일반산단, 주안국가산단 등으로 이동도 자유롭다.

단지는 9개 노선을 갖춘 버스정류장에 인접해 있고 수인분당선 숭의역과 서울지하철 1호선 인천역, 동인천역 등을 이용할 수도 있다. 또 단지 인근 매소홀로, 서해대로를 통해 용현학익지구와 송도국제도시로 오갈 수 있다. 제2경인고속도로 능해 나들목이 인근에 위치해 인천, 서울 등 수도권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향후 트램 노선인 부평연안부두선이 구축될 계획으로 교통 여건 향상도 기대해 볼 수 있다.

또한 DL이앤씨의 ‘e편한세상 시티 항동 마리나’는 분양가 상승이 예상되는 상황 속에서 수요자들의 비용 부담을 낮춘 금융 혜택을 제공 중이다. 단지는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3단계 규제를 적용받지 않으며, 1차 계약금 1000만 원 정액제 혜택도 선보이고 있다.


조선희 기자 hee311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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