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단지 밀집한 오송 역세권 대단지

박서연 기자

입력 2022-08-19 03:00 수정 2022-08-19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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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역 이다음 노블리스


㈜서한이 이달 중 충북 청주 오송에서 ‘오송역 이다음 노블리스’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봉산리 1530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1층∼지상 25층, 전용 101∼182m² 총 111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전용 101m² 250채 △전용 119m² 250채 △전용 134m² 304채 △전용 150m² 209채 △전용 182m² 100채 등이다.

‘오송역 이다음 노블리스’는 KTX·SRT 오송역이 인접하고, 다양한 도로망이 현재 공사 중이다. 또 단지 주변으로 KTX 역세권 개발 사업이 진행 중으로 향후 교통 여건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여기에 다수의 산업단지가 인접해 주택 수요가 풍부하며 차별화된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된다.

개발 호재를 통한 미래가치도 주목된다. 단지 인근 오송역 일대는 KTX 역세권 개발 사업이 2023년 완공을 앞두고 있으며, 주변에 국내 최대 규모의 바이오클러스터인 ‘오송바이오밸리’가 조성되고 있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단지 앞으로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조성될 예정으로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대단지의 품격을 더하는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돋보인다. 그중에서도 ‘실내 수영장’이 대표적이다. 25m 길이에 4레인 규모로 조성되며 유아풀이 함께 설치돼 온 가족이 단지 내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조경 특화도 적용된다. ㈜서한은 삼성에버랜드 조경사업팀과 협업해 아파트 조경에 완성도를 더하고 있다.

한편, ‘오송역 이다음 노블리스’ 본보기집은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연제리 668에 마련될 예정이며 오송 사업지 인근에서 현장 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박서연 기자 sy009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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