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건설, ‘경산 하양지구 우미린 에코포레’ 본격 분양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22-08-18 10:15 수정 2022-08-18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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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경산 하양지구 우미린 에코포레’가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

경산 하양지구 우미린 에코포레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5개 동 전용 79·84㎡, 총 787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별로는 △79㎡ 233가구 △84㎡ 554가구로 구성된다.

청약 일정은 8월 24일 특별공급(청년, 신혼부부) 및 셰어형 타입 청약을 진행한다. 이어 25일 일반공급 청약과 셰어형 당첨자 발표가 진행된다. 30일에는 특별공급 및 일반공급 당첨자 발표가 있다.

경산 하양지구 우미린 에코포레는 청약통장 유무, 당첨이력에 상관없이 만 19세 이상 무주택자 혹은 무주택세대구성원(경산시 6개월이상 거주)이면 청약할 수 있다. 또한 최장 10년(2년마다 계약갱신)동안 거주 가능하고, 계약갱신 시 임대료 상승률이 5% 이내로 제한되는 장점이 있다. 입주(2022년 12월 예정)가 빠른 것도 특징이다.

이 단지는 전 세대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에 수요가 많은 전용 84㎡ 이하로 전 세대를 구성했다. 드레스룸, 펜트리, 알파룸 등 수납공간을 넉넉하게 마련했다. 주방은 넓은 공간과 수납에 최적화된 ‘ㄷ’자형 주방으로 꾸민다.

특히 경산 하양지구 우미린 에코포레는 직장인, 대학생 등 1인가구를 위한 셰어하우스 평면을 선보인다. 셰어하우스는 1인 1실 단독 사용으로 독립성은 높이고, 현관, 주방, 거실 등을 공유해 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거주할 수 있다. 각 침실마다 침대프레임, 옷장, 책상, 의자, 에어컨 등도 기본으로 제공된다.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된다. 피트니스클럽을 비롯해 GX룸, 실내 골프연습장, 다목적 실내체육관(하프코트), 작은 도서관, 어린이집, 아이돌봄방 등이 들어선다.

대구 도시철도 1호선 하양선 연장, 대구선 복선전철(공사중) 등이 예정돼 있어 대구 중심지로의 접근성도 향상될 전망이다. 여기에 경산지식산업지구 진입도로도 공사 중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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