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보스토크 최초 1호 골프&리조트 주주회원 모집

안소희 기자

입력 2022-07-01 03:00 수정 2022-07-01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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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보스톡 퍼시픽오션 골프&리조트


인천공항에서 직항으로 1시간 40분이면 도착하는 가장 가까운 유럽, 대자연이 살아 숨쉬는 블라디보스토크에 36홀(76만 평)의 골프장과 150실의 호텔 및 골프텔, 50동의 골프 빌리지를 갖춘 ‘블라디보스토크 퍼시픽오션 골프&리조트’가 최초로 들어선다.

‘블라디보스토크 퍼시픽오션 골프&리조트’에서는 유럽 최고의 코스와 최상의 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주주회원 100계좌를 모집한다. 러시아 연해주에 현지법인인 유한회사 로한전문개발회사를 설립한 ㈜해중디벨로퍼스가 시행하고 코스설계와 시공은 ㈜R&H의 유골프 엔지니어링에서 담당한다.

블라디보스토크 퍼시픽오션 골프&리조트는 블라디보스토크 공항에서 15분 거리에(12km) 위치해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며 바다를 품은 오션코스, 바람을 부르는 레이크 코스, 감동과 사색의 하늘 코스, 자연과 하나가 되는 계곡 코스의 네 가지 테마로 조성된다.

블라디보스토크 퍼시픽오션 골프&리조트 주주회원은 7년 만기 시 전액 반환 받을 수 있고 주주등재 3000만 원 우선 상환주가 발행된다. 무기명 4인 월 8회 그린피 무료, 8회 이용 후 그린피 70% 할인, 2인 플레이 가능, 지정캐디 선택, 공항∼골프장 무료 송영 서비스 등이 제공된다.

또한 블라디보스토크 최대 요트클럽인 세븐피트와 2021년 11월 업무협약을 체결해 요트 이용 시 주주회원에게 특별한 회원혜택을 제공한다. 블라디보스토크은 여름철 평균기온이 24도 내외로 시원한 골프를 즐기기에도 최적이며, 1년 중 8개월(3월 15일∼11월 15일) 라운딩이 가능하며 6∼8월의 일몰 시간은 오후 9시로 3부 라운딩이 가능하다. 골프부터 요트, 승마, 발레, 킹크랩, 랍스타 등 풍부하고 저렴한 수산물과 여흥을 즐길 수 있는 카지노까지 청정 대자연에서 최고의 휴식과 관광을 만끽할 수 있다.

러시아는 2012년 이후 골프산업이 국가의 지원(관광산업 육성) 아래 꾸준하게 발전하고 있다. 국내 기업인 해중디벨로퍼스는 2017년 골프장 부지를 매입하여 토지용도변경, 전기인입공사, 상수도 공급 계약과 1차 벌목권 취득을 완료했다. 또한 환경영향평가 등 러시아연방법에 따라 골프장 건설에 필요한 행정절차를 4년에 걸쳐 완료해 2021년 11월 러시아연방 연해주 정부(투자청)와 사업시행 계약을 체결했다. 2023년 8월 1차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안소희 기자 ash030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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