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영어교육도시 내 브랜드 아파트 잔여가구 분양

박윤정 기자

입력 2022-05-26 03:00 수정 2022-05-26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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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영어교육도시 꿈에그린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에 위치한 제주 영어교육도시는 최근 몇 년간 크게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영국 명문 사립학교 ‘노스 런던칼리지 에잇스쿨’을 비롯한 미국 기숙사립학교 ‘한국국제학교’ 캐나다 명문 사립학교 브랭섬홀의 자매학교인 ‘브랭섬홀 아시아’, 179년의 역사를 가진 미국 ‘세인트 존스베리 아카데미’ 등 학력인정 국제학교 4곳이 현재 운영 중이다.

당초 우려의 목소리도 많았던 국제학교는 최근 몇 년간 90%에 육박하는 해외 명문대 합격률을 보이면서 해외 유학의 수요를 제주도로 되돌렸다. 휴식과 여가를 위한 세컨드 하우스 마련에 집중되어 있던 제주도 부동산은 실제 거주 목적을 가진 수요가 늘어나면서 집값 상승에 불을 지폈다.

제주 영어교육도시 D-7블록에 들어선 ‘제주 영어교육도시 꿈에그린’은 중대형 평형 위주의 흔치 않은 브랜드 아파트 단지다. 가구별로 시스템 에어컨과 대형 수납장, 팬트리 공간을 갖추고 있고 지하 1층∼지상 4층, 17개동에 130A 타입 130m²(46평형) 196채, 130B 타입 130m²(46평형) 48채, 153 타입 153m²(54평형) 24채로 총 268채의 하이엔드급 주거시설로 회사보유분에 대한 특별 분양이 진행 중이다. 일부 가구는 이미 입주가 완료되었고 선착순 분양 중인 잔여 가구는 무주택자 최대 70%, 유주택자의 경우 60%의 대출이 가능하다. 현재 이 지역의 시세는 1년 기준 4000만 원, 전세가 8억 원의 시세로 실거래가 활발하다.

곶자왈을 고스란히 담아 온 듯한 친환경 설계가 돋보이며 전체 단지의 35% 이상 조경면적이 차지하고 있고 남향 위주의 배치로 채광과 통풍을 고려했다. 본보기집은 서울 선릉역 인근에 있으며, 오미크론의 확산세가 거센 가운데 방문객들의 안전한 관람을 위해 철저한 소독과 방역지침을 준수하고 있다.

박윤정 기자 ongo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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