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남대문시장 아동복 매장 선착순 분양

박서연 기자

입력 2022-05-26 03:00 수정 2022-05-26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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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익타운 아동복 상가


서울 중구 남창동 남대문 시장에 있는 상가 삼익타운 아동복과 아동 잡화 매장을 선착순 분양한다. 총 10층 규모의 삼익타운 아동복 상가는 지하철 4호선 회현역이 걸어서 1분 거리에 있다.

바로 옆에는 신세계백화점과 대한민국 최대 상권 중 한 곳인 명동이 있다. 아동복은 남대문 시장의 대표 품목으로 꼽힌다. 전국 아동복 물량의 90%가 남대문 시장에서 조달될 만큼 규모가 크고, 전국 백화점에 납품될 정도로 품질도 뛰어나다. 최근에는 온라인 판매가 발달하면서 국내뿐 아니라 중국과 일본 또는 동남아 쪽으로도 수출이 활발하다.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여파에도 큰 피해 없이 성업 중이다.

현재 분양 중인 삼익타운 아동복 상가 매장은 백화점을 방불케 하는 오픈 매장을 비롯해 아동복과 아동 잡화 등 다양한 상품 구성으로 원스톱 쇼핑이 가능하다. 최신형 에어컨과 공기 청정기를 설치해 기존 아동복 상가들의 단점을 보완했다. 상가 관계자는 “남대문 시장 내에서도 최대 규모인 아동복 상가 개점을 앞두고 있다. 자체 공장과 디자이너를 보유한 상인, 대규모 고정 거래처를 보유한 도매상인들이 대거 입점을 앞두고 있다. 시설도 트렌드에 걸맞게 보완해 탄탄한 상권이 형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변의 개발 호재도 있다. 남대문 시장 상권은 관광 특구로 지정돼 각종 규제에서 자유롭고 매년 30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남대문 시장 활성화를 위한 각종 사업도 진행 중이다.

삼익타운 아동복 상가 매장의 분양금액은 2억3000만 원을 투자하면 월 임대료 150만 원이 통장으로 매달 30일에 입금된다. 현재 삼익타운 아동복은 직영 매장을 우선 분양하기 시작했다. 삼익타운 아동복 전문 도소매 상가는 이미 완공된 상가로 안정성이 보장되어 있고 황금 전국 상권이기 때문에 빠른 입점을 통해 신속하게 투자금을 회수할 수 있다. 주변 지역의 아동복 매장 가격과 비교하면 반값 수준이다.

박서연 기자 sy009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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