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로-충무로 인근 DSR 대출규제 피한 오피스텔 선착순 분양

안소희 기자

입력 2022-01-28 03:00 수정 2022-01-28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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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 푸르지오 발라드
담보대출 비율 최대 70% 가능
반경 500m 내 지하철역 3개
L자형 설계로 남산조망권 확보



2022년도부터 신규 분양하는 오피스텔은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대출 규제를 적용 받아 대출 비율이 낮아지면서 수분양자의 자금 부담이 커지게 됐다.

현재 실시되는 DSR 규제는 모집공고를 작년에 냈는지, 올해 냈는지의 여부에 따라 대출 가능 금액이 달라진다. 실질적으로 부담해야 할 금액이 수천만 원에서 수억 원까지 차이가 나는 상황이 된 것. 이런 가운데 지난해 분양을 마친 ‘남산 푸르지오 발라드’가 회사보유분 일부 가구를 선착순 분양한다고 밝혀 화제다.

남산 푸르지오 발라드 분양 관계자는 “새해 들어 소비자들의 문의가 급증해 회사 보유분을 분양가 변동 없이 작년과 같은 분양가로 제공하기로 전격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2021년에 모집공고를 통해 큰 관심을 받으며 분양 마감된 고품격 주거 오피스텔 ‘남산 푸르지오 발라드’는 서울 사대문 안 도심의 가장 중심자리인 을지로와 충무로가 교차하는 대로변에 위치한다. 특히 반경 500m 내에 3개의 지하철역, 4개 노선(1, 2, 4, 5호선)이 교차하고 있어 최고의 교통 요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단지는 개방감이 탁월한 L자형 설계를 통해 남산 조망권을 확보했다. 기존의 남산 조망권이 ‘바라보는 조망권’이었다면 남산 푸르지오 발라드의 조망권은 ‘바로 보는 조망권’이라고 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그야말로 뷰의 클래스가 다른 진정한 초프리미엄 전망을 선사한다”고 설명했다.

남산 푸르지오 발라드는 집 안에서 남산을 바로 마주보는 유일한 주거공간이며 사계절의 변화와 자연의 편안함을 생활의 하나로 자연스럽게 누리게 되는 도심 속 힐링의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더불어 국내 최고의 컨시어지 서비스 기업 ‘돕다(DOPDA)’와 5성급 호텔인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과 업무제휴를 맺어 입주민들에게 최고급 호텔급 서비스 및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남산 푸르지오 발라드는 DSR 규제에 해당되지 않는 고품격 주거 오피스텔로 현재 기준에서 입주할 때 담보대출 비율이 최대 70%까지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20, 30대 젊은층 및 40대 연령층들이 합리적인 분양가와 높은 담보대출 비율로 부담 없이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특히 서울 주요 입지에 공급되는 브랜드 오피스텔로 큰 경쟁력을 가진 투자처로도 주목할 만하다”고 전했다.

남산 푸르지오 발라드는 서울 중구 을지로5가 99 외 7필지에 들어설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16층 총 176실 규모로 구성되며 본보기집은 종로5가역 인근에 운영 중이다.

안소희 기자 ash030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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