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중심에 46층 랜드마크 생활숙박시설

안소희 기자

입력 2022-01-14 03:00 수정 2022-01-14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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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창원 센트럴
창원시 최초 인피니티 풀 설계
최상층 44~46층엔 스카이라운지
1차 계약금 2000만원 혜택 제공



정부의 고강도 부동산 정책에 아파트, 오피스텔 대비 규제 영향력이 적은 ‘생활숙박시설’이 인기다. 생활숙박시설은 호텔식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주거시설(레지던스)로 객실에 세탁실, 주방 등 편의시설을 갖춘 비주택 상품이다.

하지만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아 다주택자 양도세나 종부세 중과가 없다. 자금조달계획서, 분양권 전매제한 등의 영향도 없다. 무주택자의 경우 임대 수익을 가져가면서도 신규 아파트 청약에 유리한 자격을 유지할 수 있다. 일반임대사업자 등록을 통해 부가세 환급까지 받을 수 있어 가격 부담도 적다.

그러나 단점이 있다. 생활숙박시설이 건축 목적과 달리 주거용으로 사용되는 것을 막기 위해 분양 자체를 막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는 것이다. 바꿔 말하면 희소성이 존재하는 셈이다. 현재 생활숙박시설은 관광지를 중심으로 한창 공급 중이라 임대수익을 얻을 수 있는 입지 좋은 곳을 중심으로 투자를 진행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이 경남 창원시 성산구 상남동 74-3, 74-4 일원에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창원 센트럴’은 지역 내에서도 상징성과 희소성을 고루 갖췄다. 창원시 최초의 ‘힐스테이트’ 브랜드 생활숙박시설로, 창원시 도시계획조례(제1414호)에 따라 더 이상 생활숙박시설의 건축이 힘들어진 중심상업지역에 들어선다.

단지는 지하 6층∼지상 46층, 2개 동 규모로 지어진다. 전용면적 88m², 102m², 총 296실의 생활숙박시설과 지하 1층∼지상 4층, 스카이라운지에 고품격 상업시설 ‘힐스 에비뉴 Tier.1’(총 86실)을 함께 갖췄다. 성산구, 의창구에 주소지를 둔 60여 곳의 공공기관과 창원그린테크밸리(창원국가산업단지)의 종사자들을 수요로 확보하고 있다.

단지 바로 앞에는 창원시의 핵심 도로망인 창원대로, 원이대로를 잇는 중앙대로가 있다. 이를 통해 KTX 창원중앙역과 KTX 창원역으로 오갈 수 있으며 인접 지역인 마산회원구와 진해구, 김해시, 부산시 등으로도 쉽게 이동할 수 있다. 부전∼마산복선전철사업과 도심 교통체계인 S-BRT(간선급행버스체계) 등 교통 호재도 예정돼 있다.

단지 내에는 창원시 최초로 인피니티 풀이 적용된다. 보기 드문 고층 건물로 시티뷰는 물론이고 일광욕까지 즐길 수 있다. 최상층 44∼46층에는 스카이라운지도 있다. 높은 고층에서 주경과 야경을 바라보며 낭만과 휴식이 가능하다.

단지의 내부 공간은 남향 위주로 배치되며, 전 실에는 2.45m의 높은 천장고와 오픈 발코니가 설계된다. 하이브리드 3구 쿡톱과 빌트인 냉장고, 냉동고, 김치냉장고, 시스템 에어컨, 원목마루와 포세린타일 등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등 내부 설계 및 상품 구성에도 세심하게 신경을 썼다. 실당 1.7대의 주차공간과 다양한 가전 기기들을 스마트폰으로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 홈서비스, 강화된 보안 시스템인 세이프티 홈서비스 등도 적용된다.

고품격 상업시설 ‘힐스 에비뉴 Tier.1’은 상업시설로는 드물게 100% 자주식 주차공간과 발레파킹 서비스도 도입된다. 조식과 발레파킹(주차), 세탁 및 세차 등 호텔 컨시어지 서비스도 제공한다. 피트니스센터, 골프 연습장 등 커뮤니티 시설도 함께 마련된다.

생활숙박시설인 힐스테이트 창원 센트럴은 1차 계약금 2000만 원(계약금 10% 분납제), 중도금 50% 무이자(6회차 자납 10%) 등을 제공한다. 분양홍보관은 창원시 성산구 상남동 75-1에 있다.


안소희 기자 ash030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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