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여의도 출퇴근 수월… 아현뉴타운 개발 수혜 기대도

박지원 기자

입력 2021-12-03 03:00 수정 2021-12-03 0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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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 헤리센트 아현역
지하 1층∼지상 10층 총 70채… 아현역 초역세권 소형 아파트
거실-침실 분리된 1.5룸 복층… 마트 병원 등 생활인프라 풍부



서울 마포구 아현뉴타운은 총면적 108만8000m²에 1만8500여 가구가 입주해 있는 강북의 신흥 부촌이다. 마포구 아현동과 염리동, 대흥동과 공덕동 일대에 걸쳐 형성돼 있으며 탁월한 교통 환경으로 서울의 중심업무지구 어디로든 20분대에 닿을 수 있어 직장인들이 특히 선호하는 지역이다.

2003년 2차 뉴타운 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인프라의 대대적인 확충과 상권 개발 덕분에 아현뉴타운은 지속적으로 몸값을 높여 왔다. 여기에 정부의 부동산 규제가 강화되자 기존의 아파트들이 신고가를 형성하며 강북을 대표하는 명품 주거타운으로 자리매김했다.

이 같은 상승세에 힘입어 뉴타운 주변의 개발구역 지정이 해제됐던 노후 주택가에서 다시금 재개발 사업 열풍이 불고 있다. 대표적인 곳이 염리4, 5구역과 북아현동 가구거리 일대인 북아현2구역이다. 세 곳 모두 아현뉴타운과 맞닿아 있으며 같은 생활권이라 신규 물건이 들어서기만 하면 관심을 한몸에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북아현2구역은 11년 만에 건축심의를 통과해 관리처분 인가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북아현2구역 조합 관계자는 “관리처분 인가까지는 앞으로 1년에서 1년 반 후면 성사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2구역의 경우 3구역보다 위치 등 입지가 더 좋은 편이라 사업성이 충분하고 규모도 작아 사업 속도가 비교적 빨랐다”고 전했다.

건축심의가 통과된 지난해 11월 이후 현재까지 매물별로 호가가 최소 1억 원 이상 올랐다. 실제로 지난해 12월 초 대지 지분 10평으로 감정평가액이 2억∼3억 원이던 구옥빌라의 프리미엄이 8억 원에서 현재 9억6000만∼9억8000만 원까지 뛰었다.

게다가 2구역은 서울시로부터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돼 용적률과 입주 가구 수가 늘었다. 특별건축구역은 도시경관 보호와 창의적인 디자인 유도 등을 위해 시가 지정하는 곳으로 창의적인 건축물을 지으면 높이와 건폐율, 용적률 등에서 건축 규제 완화를 적용받고 향후 더 높은 프리미엄을 기대해볼 수 있다.

이러한 가운데 북아현동 가구거리의 중심 입지에서 도심 속 고품격 주거공간을 표방하는 명품 소형 아파트 ‘신촌 헤리센트 아현역’이 분양에 나섰다. 지하 1층∼지상 10층 규모에 총 70채, 5가지 타입으로 구성되는 신촌 헤리센트 아현역은 공간 설계부터 내부 구성까지 최상위 주거공간의 요건을 빈틈없이 갖추고 있다.

전 가구에 혁신적인 복층 설계를 도입했다. 복층 구조는 층고가 높아 개방감이 탁월할 뿐만 아니라 공간 활용 측면에서도 뛰어나다. 거실과 침실이 분리된 1.5룸 구조로 개별 공간의 독립성까지 확보했다. 여기에 전 가구 확장 가능한 발코니가 적용되며 일부 가구에는 테라스 공간까지 주어진다. 1, 2인 가구의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주거공간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신촌 헤리센트 아현역은 신촌 생활권과 아현역 초역세권을 아우른다. 5호선 애오개역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어 광화문, 종로, 상암, 여의도, 강남 등 중심업무지구 어디로든 빠르게 이동이 가능하다.


또 현대백화점, 롯데마트, 신촌 세브란스병원, CGV 등 생활의 편의를 높여주는 풍부한 인프라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아현초중, 한성중고는 도보 통학이 가능하고 연세대, 서강대, 이화여대 등 명문 학군도 가까워 자녀들의 교육을 고민하고 있는 학부모들에게도 좋은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분양 관계자는 설명했다.

다양한 투자 메리트도 갖추고 있다. 계약금 10%에 중도금 무이자 혜택, 청약통장 불필요, 제한 없는 재당첨 기간, 오피스텔 대비 저렴한 취득세 등 투자 면에서도 다양한 장점을 갖추고 있다. 특히 현재 진행 중인 북아현뉴타운 북아현2구역, 3구역 개발 사업이 완료되면 총 7200채(예정)의 대단지 주거타운이 완성돼 해당 프리미엄까지 기대해볼 만하다.

홍보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00% 방문 예약제로 운영 중이다.


박지원 기자 jwpar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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