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유역세권 소형 복층 오피스텔

조선희 기자

입력 2021-11-25 03:00 수정 2021-11-25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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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유역 시티 앤 플랫폼


아파트를 중심으로 한 정부의 주택규제가 갈수록 심화되면서 오피스텔 시장에 풍선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최장 10년간 임대수익을 보장하는 오피스텔이 있어 화제다.

신명종합건설이 서울 강북구 수유동 229-18, 51 일원에 짓는 ‘수유역 시티 앤 플랫폼’은 지하 2층∼지상 17층 규모로, 오피스텔 224실과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15m² A타입 150실, B타입 74실 등 1, 2인 가구가 선호하는 소형 평형대로 전실이 복층으로 설계됐다.

단지와 수유역과의 거리가 약 84m로 가깝고, 주변에 버스 정류장도 여럿이다. 동부간선도로, 도봉로, 노해로가 인접해 있어 차량으로 이동하기도 수월하다.

대형 교통 호재도 많다. 2027년에는 인근 창동역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이, 2024년에는 인접한 미아사거리역에 동북선 경전철이 개통될 예정이다. 현재 동부간선도로의 확장 및 지하화 사업도 진행 중이라 교통 여건은 더욱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배후 수요도 풍부하다. 단지 인근에 성신여대 운정 그린캠퍼스를 필두로 광운대, 덕성여대, 서경대, 인덕대, 한신대 신학대학원 등이 있다. 단지를 둘러싸고 강북구청, 강북경찰서 등 주요 관공서와 오피스가 밀집해 있어 직장인 수요도 갖췄다.

수유역 중심상업지역 내 핵심 입지로 먹자골목과 멀티플렉스, 중소형 병·의원 및 각종 상업시설을 도보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우이천, 북한산, 오패산, 북서울 꿈의숲 등도 가깝다.


조선희 기자 hee311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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