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주상복합 ‘두류역 자이’ 오피스텔 86실 이달 분양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21-10-19 13:34 수정 2021-10-19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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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오피스텔 등 총 1386가구 규모
전용 84㎡ 오피스텔 86실 먼저 분양
최고 49층 초고층 주상복합 단지
대구지하철 2호선 두류역 역세권 입지


GS건설 두류역 자이 조감도 스케치

GS건설은 이달 대구광역시 서구 두류역 인근에 들어서는 대규모 주상복합아파트 ‘두류역 자이’의 오피스텔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대구광역시 서구 내당동 220-1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두류역 자이는 지하 4~지상 49층, 7개동 규모를 갖췄다. 아파트 1300가구와 오피스텔 86실로 구성됐다. 아파트 분양에 앞서 오피스텔 86실을 이번에 먼저 분양한다.

두류역 자이 오피스텔은 만 19세 이상 전국 누구나 유주택자도 청약통장 없이 청약이 가능하다고 한다. 86실 모두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됐다. 아파트에 버금가는 주거 평면을 도입했다고 한다.

두류역 자이 입지의 경우 교통과 편의시설, 교육, 자연환경 등을 가깝게 누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소개했다. 단지 바로 앞에 대구지하철 2호선 두류역이 있고 두류역에 4차 순환선 트램(예정)이 지나게 되면 더블 역세권 입지가 완성될 전망이다. 또한 서대구로와 달구벌대로, 경부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 성서IC, 서대구IC 접근이 용이하고 KTX서대구역이 인접했다.

편의시설로는 홈플러스 내당점과 롯데시네마 대구광장, 신내당재래시장 등이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다. 2km 이내 거리에는 대구의료원과 대구가톨릭대병원 등이 위치했다. 대구광역시청 신청사가 오는 2025년 말 들어설 예정이다. 교육시설로는 도보 3분 거리 두류초를 비롯해 신흥초·중, 경운중, 달성고 등이 있다. 단지에서 600m 거리에 두류공원과 이월드(테마파크) 등이 있고 단지 내에도 풍부한 녹지를 품고 있어 쾌적한 주거여건을 기대할 수 있다.

두류역 자이는 최고 49층 초고층 및 남향 위주 배치로 전망과 개방감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단지 내에는 중앙광장과 잔디그라운드 등이 갖춰져 도심 속 공원 느낌을 살릴 예정이다.

GS건설 관계자는 “주거선호도가 높은 두류역 초역세권 입지에 청약통장 없이 청약할 수 있는 오피스텔에 수요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자이가 가진 기술력과 노하우를 집약해 향후 지역 랜드마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두류역 자이 견본주택은 대구 서구 서대구로 일원에 마련될 예정이다. 입주 예정 시기는 오는 2025년 8월이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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