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정국, 친형에 ‘40억’ 용산아파트 증여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1-09-16 21:16 수정 2021-09-16 21:28
그룹 방탄소년단의 정국. 동아닷컴DB
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24·본명 전정국)이 친형에게 수십 억대 아파트를 증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국은 2019년 7월 매입한 서울 용산구 서빙고로 용산시티파크 아파트(184.49㎡)를 지난해 12월 친형 전정현 씨에게 증여했다고 16일 비즈한국이 전했다.
정국이 이 아파트를 당시 29억 8000만 원에 매입했다. 현 시세는 35~40억 원으로 추정되고 있다. 전 씨는 증여받을 당시 해당 아파트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둔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아파트는 지하철 4호선과 경의중앙선 이촌역에 근접한 역세권이다. 용산공원 예정지와 국립중앙박물관 등이 인근에 위치했다. 아파트 구조는 방 4개에 거실, 주방, 화장실 2개 등이다. 관리비는 월 80만 원 내외로 알려졌다.
한편 정국의 친형인 전 씨는 1995년생으로, 정국과는 두 살 터울이다. ‘전하사’라는 이름으로 인스타그램을 운영하는 그는 방탄소년단 팬클럽인 ‘아미(ARMY)’에게도 잘 알려진 인물이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비즈N 탑기사
- “도박자금 마련하려고”…시험장 화장실서 답안 건넨 전직 토익 강사
- 몸 속에 거즈 5개월 방치…괄약근 수술 의사 입건
- 일본 여행시 섭취 주의…이 제품 먹고 26명 입원
- “1인 안 받는 이유 있었네”…식탁 위 2만원 놓고 간 손님 ‘훈훈’
- 10만원짜리 사탕?…쓰레기통까지 뒤져 찾아간 커플
- 꿀로 위장한 고농축 대마 오일…밀수범 2명 구속 송치
- 송지아·윤후, 머리 맞대고 다정 셀카…‘아빠! 어디가?’ 꼬마들 맞아? 폭풍 성장
- 한소희 올린 ‘칼 든 강아지’ 개 주인 등판…“유기견이 슈퍼스타 됐다” 자랑
- 딱 한 장만 산 복권이 1등 당첨…20년간 월 700만원
- 기존 크림빵보다 6.6배 큰 ‘크림대빵’ 인기
- 담배 1갑당 5원 ‘연초부담금’ 사라진다…타당성 낮은 부담금 폐지
- “강북 상업지역 3배로 확대… 신도시급 개발”
- “쓸만한 콘텐츠 없네” GPT스토어 두달만에 시들
- 봄, 꽃그늘 아래로 걸어볼까…관광공사 4월 추천 여행지
- 갈수록 넘쳐나는 거품… 오비맥주 한맥, ‘크림 거품’ 생맥주로 승부수
- “아이폰 판매 감소, 경쟁 심화에도…애플, 中서 2배 성장 가능”
- “집값 떨어진 김에 자식에게”…서울 아파트 증여 늘었다
- 가성비 좋고 재미까지… 고물가 속 ‘빅사이즈 먹거리’ 뜬다
- “상생금융, 효과적 브랜딩이자 마케팅… 고객 어려움 돌봐야”
- 팀 쿡 “중국서 연내 비전프로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