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학역 도보 1분… 임대수요 풍부한 비즈니스센터

조선희 기자

입력 2021-09-17 03:00 수정 2021-09-17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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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인터비즈


정부의 부동산 규제정책으로 3∼5년 임대로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한 비즈니스센터, 지식산업센터가 인기다. 서울지하철 1호선 명학역 바로 앞에 들어서는 ‘안양 인터비즈’ 비즈니스센터는 단순 사무 임대공간의 개념을 탈피한 신개념 오피스홈으로 각광받고 있다. 샤워실, 헬스실, 카페, 대회의실 등 공유 공간은 물론이고 수면실로 활용할 수 있는 공간까지 배치해 공간활용을 극대화했다.

안양 인터비즈는 지하 2층∼지상 13층 규모로 지상 9층부터 13층까지 업무시설 70실이 들어서고 △5∼8층엔 근린생활시설 56실 △1층과 4층엔 근린생활시설 9실 △4층과 옥상엔 공유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된다.

무엇보다 공유 공간 특화설계가 눈길을 끈다. 4층에 공유 카페, 공유 복합기·컴퓨터, 공유 휴식공간과 회의실, 공유 샤워실·세탁실, 공유 운동시설 등을 조성하고 옥상에도 정원 및 운동시설, 탁구대 등을 놓을 예정이다. 안양 인터비즈의 가장 큰 경쟁력은 복층 구조다.

이와 함께 명학역 도보 1분 이내의 초역세권 입지를 자랑한다. 이미 주변은 사무실 임대 수요가 넘치는 곳으로 공실 걱정이 없는 최고의 입지라고 이 지역 부동산 관계자는 전했다.

단지 내 상가뿐 아니라 단지 주변으로 홈플러스, 롯데백화점, 만안구청, 안양세무서 등 생활편의시설도 가까이 있어 편리한 원스톱 생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안양 인터비즈 주변으로는 개발 호재가 넘친다. 명학행정복합타운은 총 5만6309m² 규모로 민간투자 유발 효과 5174억 원, 일자리 창출 효과는 1만 명가량 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GTX-C노선(2026년 예정) 및 월곶판교선 복선전철(2025년 말 예정) 등을 통해 서울 강남 양재역, 삼성역이나 판교 등으로도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인덕원∼동탄선(2026년 예정)이 개통되면 주변 임대 수요까지 유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밖에 금정IT 밸리가 가까워 기업 유치도 기대해볼 만하다.

분양 관계자는 “안양 인터비즈 비즈니스센터는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는 절세·월세 부동산으로 2000만∼3000만 원대 소액 투자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조선희 기자 hee311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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