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편한세상 시티 광교’ 상업시설 8월 분양 예정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입력 2021-07-26 11:17 수정 2021-07-26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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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편한세상 시티 광교’ 오피스텔 투시도

도보권 내 광교중앙역 및 버스환승센터 광역 수요 풍부

지난해 성황리에 분양된 DL이앤씨(디엘이앤씨)의 브랜드 오피스텔 ‘e편한세상 시티 광교’에 이어 단지 내 상업시설이 8월 중 본격 분양에 들어갈 예정이다.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일원에 들어서는 상업시설은 지상 L층~1층, 전체 전용면적 2,058㎡ 총 39실 규모로 조성된다.

광교신도시 내에서도 각종 인프라가 집중된 센트럴타운 입지에 들어서는 만큼 풍부한 배후수요 및 인근 개발 호재의 수혜를 누릴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편한세상 시티 광교 상업시설은 지하철 신분당선 광교중앙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입지에 들어선다. 이 노선을 이용하면 환승 없이 판교역까지 약 20분, 강남역까지 약 30분대에 도달할 수 있다. 특히 현재 역에서 버스환승센터를 직접적으로 연결하는 동선을 계획하고 있어 향후 보다 폭 넓은 광역 수요를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2023년 착공을 앞둔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노선 연장 사업을 통해 일대 유동인구는 더욱 풍부해질 전망이다. 광교부터 호매실까지 총 9.7㎞를 잇는 이 구간은 강남~광교 노선과 광교중앙역에서 직결돼 향후 서울과의 접근성을 개선시킬 예정이다.

현재 광교중앙역 상권에는 갤러리아 백화점, 롯데아울렛을 비롯해 롯데마트, 컨벤션센터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이 구축돼 있다. 더불어 인근으로 광교호수공원과 수원월드컵경기장, 복합문화공간 경기XR센터 등이 자리하고 있어 평일과 주말 관계 없이 풍부한 유동인구를 갖추고 있다.

e편한세상 시티 광교 상업시설이 들어서는 센트럴타운 일대에는 다수의 주거단지를 비롯해 법조타운과 수원컨벤션센터, 경기융합타운(예정) 등이 자리하고 있다. 광교신도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핵심 개발사업들이 몰려 있는 만큼 향후 상업시설 인근 인구유입 역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선 상업시설은 주변으로 크고 작은 주거단지가 밀집돼 있어 풍부한 주거 수요를 확보할 수 있다. ‘e편한세상 시티 광교’ 오피스텔 단지 내 입주민 450실을 비롯해 ‘자연앤 힐스테이트(1,764세대), ‘자연앤자이 1단지(273세대), ‘자연앤자이 2단지(522세대), ‘e편한세상 광교’(1,970세대), ‘써밋플레이스광교’(508세대) 등이 모두 반경 1km 내 위치한다.

또한 인근에 위치한 법조타운에는 수원고등법원과 수원고등검찰청, 수원지방법원 등이 들어서 있으며, 이와 함께 수원검찰청사도 조성이 마무리돼 풍부한 업무지구 수요를 갖추고 있다. 더불어 2019년 개관한 수원컨벤션센터는 전시장, 백화점, 호텔, 아쿠아리움 등을 포함한 경기남부지역의 유일한 대형 컨벤션센터로, 다양한 전시와 국제회의 등이 진행되고 있어 유동인구가 풍부하다.

여기에 현재 개발 중인 경기융합타운에는 경기도의회, 경기도교육청, 경기도시공사, 한국은행(경기본부) 등 7개의 기관이 입주할 예정이다. 이 중 경기도청 광교 신청사의 경우 연면적 16만109㎡규모로 본청 22층과 의회 12층으로 구성되며, 올해 9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한국은행 경기본부에서 발표한 보고서를 보면, 경기융합타운 조성으로 유발되는 취업 인원은 1만 4,000여명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e편한세상 시티 광교 상업시설은 희소성 높은 브랜드 상업시설로 조성돼 브랜드 프리미엄도 기대할 수 있다. 브랜드 가치에 걸맞는 우수한 상품성도 갖췄다. 테라스형으로 설계되는 점포에는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특화 설계가 반영돼 고객들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집객력을 높일 전망이다. 특히 대로변에 위치한 전면 노출 상가로 조성되는 만큼 가시성과 개방감이 높고 주변 유동인구의 유입이 수월할 것으로 보인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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