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심 한복판, 황금 입지 누리세요

권혁일 기자

입력 2021-05-11 03:00 수정 2021-05-11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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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분양현장]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


대우건설(대표이사 김형)이 서울 중구 인현동 2가 151-1 일원에 위치한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 아파트 281채를 분양한다.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는 세운재정비촉진지구(이하 세운지구) 6-3-4구역에 들어서는 주상복합 소형 공동주택으로 지하 9층∼지상 26층 총 614채 규모다.

이번에 공급되는 아파트는 지상 4층∼15층에 들어서며 전용면적 24m² A형 66채, 24m² C형 11채, 28m² A형 84채, 29m² A형 84채, 29m² C형 24채, 42m² A형 12채 등으로 구성된다.

중심업무지구를 배후에 둔 입지가 최대 강점이다. 주거와 업무, 상업시설 외에 문화, 패션, 관광의 중심지까지 아우른다. 을지로3가역, 을지로4가역, 충무로역 등 서울 지하철 2, 3, 4, 5호선 이용이 쉽고 을지로나 퇴계로, 종로, 충무로 등 도심 주요 도로와도 바로 연결된다.

이 같은 위치 조건에 따라 도심 기업에 출퇴근하는 직장인과 전문직 종사자 등을 포함해 직주근접성을 중요하게 여기는 실수요층의 관심이 클 것으로 보인다.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는 분양가 상한제의 적용을 받는다. 3.3m²당 평균 분양가가 2906만 원으로 서울 도심 소형 아파트로서는 가격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1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7일 1순위 해당지역(서울 2년 이상 거주), 18일 1순위 기타지역(서울 2년 미만 또는 인천·경기 거주자), 20일 2순위 순으로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청약신청과 당첨자 발표 확인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지정계약은 6월 7일부터 11일까지 본보기집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권혁일 기자 moragoheyaj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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