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곡지구 바로 앞에 지식산업센터 첫선

안소희 기자

입력 2021-05-07 03:00 수정 2021-05-07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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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분양현장]롯데건설


롯데건설은 이달 중 서울 마곡동 일원에 첫 번째 브랜드 지식산업센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 강서구 마곡동 9(양천로 47길 40)에 들어서는 지식산업센터는 지하 2층∼지상 12층, 연면적 3만여 m² 규모로 조성된다. 지식산업센터 281실과 지원시설 22실로 구성된다. 대기업, 마이스(MICE·기업회의 포상관광 컨벤션 전시) 등 초대형 업무타운 마곡지구 바로 앞에 공급되는 데다 희소성이 높은 지식산업센터인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마곡지구는 상암 디지털미디어시티(DMC)의 약 6배 규모로 개발 중인 서울의 마지막 대형 개발지구로 현재 롯데, LG, 코오롱, 넥센 등 주요 대기업이 입주해 있다. 인근에는 상암DMC, 여의도 등 업무지구가 위치해 다양한 기업들과의 시너지 효과가 예상되며 향후 마이스 개발사업 및 연구개발(R&D) 센터와 CJ부지 등 다수의 개발호재 수혜를 누릴 것으로 전망된다.

마곡지구에는 2022년까지 총 111개의 업체(근무자 약 16만 명)가 입주를 완료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마곡지구 바로 앞에 위치한 지식산업센터는 서울 산업클러스터의 핵심 입지로 성장하는 마곡지구의 수혜를 그대로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개발에 따라 업무환경이 개선되고 지역의 가치가 상승하면 지식산업센터의 미래가치 또한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또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지하철 9호선 양천향교역과 공항철도 환승역인 마곡나루역을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 입지에 위치해 출퇴근도 수월하다. 이 밖에 서울을 관통하는 올림픽대로 진출입이 편리하며 공항대로를 통해 김포국제공항과 인천국제공항으로 이동하기 쉽다.

쾌적한 업무환경도 돋보인다. 바로 앞에 보타닉 공원(서물식물원)이 있으며 마곡유수지 생태공원과 궁산근린공원 등으로 둘러싸여 자연친화적 환경을 제공한다. 분양홍보관은 서울 강서구 양천로 401, 211호에 마련될 예정이다.

안소희 기자 ash030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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