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부한 인프라 가진 ‘포스트 강남’서 랜드마크로 급부상

안소희 기자

입력 2021-05-07 03:00 수정 2021-05-07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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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분양현장]하남스타포레3차
명문학군-교통망 갖춘 하남
지난달부터 조합원 모집 중



서울 강남이 대한민국 최고의 핵심 부동산으로 자리 잡으며 몸값을 불리고 있다. 그러나 최근 강남 지역의 오피스 건물에 공실이 늘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서울의 가치가 강북에서 강남으로 넘어간 이유를 생각해본다면 머지않아 서울 강동과 경기 하남이 ‘제2의 강남’으로 부상할 거란 예상은 그리 어렵지 않다고 입을 모은다. 강남과 강동·하남 사이의 공통점은 무엇이 있을까.


도심 접근성 좋은 평지가 장점


강남의 가파른 상승장 요인 중 하나는 기존 도심과 접근성이 좋고 평지라는 점에 있었다. 이런 요인으로 많은 기업들이 강남으로 이주했다. 우리나라 지형 특성상 평지가 희소해 광화문과 종로보다 더 넓은 평지를 보유한 강남의 가치는 더욱 빠르게 올라갔다.

현재 강동·하남은 지하철 5호선이 3월에 개통돼 있고 3호선 개통이 예정돼 있다. 간선급행버스 노선이 확충되고 복합 환승센터까지 갖추면 강남까지 20분대에 출퇴근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서울∼세종 고속도로(총 129km, 2025년 완공)까지 건설되면 사통팔달 광역 교통망을 갖추게 된다. ‘하남스타포레3차’는 이 모든 교통 프리미엄에 교산 신도시 배후수요까지 누릴 수 있는 최적의 입지에 있다.


한강 프리미엄과 풍부한 녹지율


예전에 강북 도심에서 강남으로 대거 이주하게 된 이유는 바로 코엑스를 비롯해 드넓은 녹지 공간과 다양한 쇼핑시설 등 생활 인프라가 빠른 속도로 확충됐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현재 강동·하남의 인프라는 어느 정도 준비됐을까. 스타필드 하남이 문을 열어 인근 주민들이 몰려드는 쇼핑 중심으로 부상하고 있으며 향후 코스트코, 이케아(예정) 등 강남과 차별화되는 쇼핑 인프라까지 갖춰질 예정이다. 올림픽공원, 천호공원 등 강동의 녹지공원과 더불어 덕풍천과 덕풍공원으로 대표되는 하남의 웰빙환경 또한 매력적이다. 특히 이번에 조합원을 모집하는 하남스타포레3차에서는 어디서나 한강의 공원들을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다. 이뿐 아니라 위례둘레길, 생태하천, 검단산 등 ‘녹색 인프라’를 가까이 즐길 수 있다.

부동산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 중 하나는 바로 ‘학군’이다. 강남 8학군을 잇는 새로운 명문 학군은 어디일까.

지하철 연장선 개통으로 강동·하남에서 강남까지 20분대에 접근할 수 있게 되면 강남의 학원가 등 교육 인프라까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지역 부동산 한 관계자는 “하남스타포레3차 주변에 있는 강동의 명문학군과 더불어 하남 자체 학군의 성장으로 강동·하남은 교육면에서도 새롭게 떠오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서울 강동-경기 하남의 미래 상징


강동·하남은 하루가 다르게 강남과의 격차를 줄이며 ‘포스트 강남’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그 중심에 들어서는 하남스타포레3차는 강동·하남의 미래를 상징하는 랜드마크로 급부상 중이다.

하남 덕풍동에 변화를 일으키며 하남스타포레1차와 2차의 성공적인 조합원 모집을 마친 (가칭)하남스타포레3차 지역주택조합추진위원회는 지난달 19일 새롭게 단장한 ‘하남스타포레3차’ 홍보관을 열고 조합원 모집에 돌입했다. 하남스타포레3차 지역주택조합추진위원회는 총 605채(예정)의 아파트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안소희 기자 ash030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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