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피는 대전 원도심을 오롯이

동아일보

입력 2021-04-23 03:00 수정 2021-04-23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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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하늘채 스카이앤 2차


한때 충청권의 핵심지 역할을 했던 대전 원도심, 중구 선화동 일대가 들썩이고 있다. 국토교통부가 3월 대전역세권 구역과 함께 대전 도심융합특구 사업지구로 최종 선정하면서다.

대전 도심융합특구 사업은 총 면적이 124만 m²에 이르는 대규모 개발 계획이다. 제2 판교테크노밸리를 모델로 삼았다. 원도심의 우수한 문화·상업·교통 인프라를 바탕으로 기업과 인재가 모일 수 있는 혁신 공간을 창출하는 것이 목표다.

작년 국가하천으로 승격된 대전천 복원 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대전시는 3500억 원을 투입해 수년째 답보상태에 머물렀던 하상도로 철거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런 가운데 2020년 시공능력평가 19위 업체인 코오롱글로벌은 5월 선화동 87-5 일원에 ‘대전 하늘채 스카이앤 2차’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전 하늘채 스카이앤 2차는 지하 5층∼지상 최고 49층 규모로 전용면적 84m² 아파트 743채와 오피스텔 50실로 구성되며, 현재 공사 중인 1차(1080채)와 함께 1873채 규모의 대단지 ‘하늘채’ 브랜드 타운을 이룬다.

모든 가구가 4베이 구조로 일부 가구에는 3면 발코니 설계를 적용해 서비스 면적을 극대화했다. 대전천을 내려다보는 야외공간 ‘리버뷰 라운지’ 등도 조성된다. 덱, 필로티, 조경공간을 연계한 디자인도 눈에 띈다.

현재 코오롱글로벌은 대전 하늘채 스카이앤 2차 홍보관을 1차 본보기집(유성구 봉명동 1016-2)에서 사전예약제로 운영 중이다. 공식 홈페이지나 대표전화를 통해 방문 예약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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