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안양 공공전세주택 입주자 모집… 시세 80~90% 가격에 공급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21-04-08 11:33 수정 2021-04-08 14:54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정부의 ‘서민·중산층 주거안정 지원방안’에 따라 신규 도입된 공공전세주택 최초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공공전세주택은 최근 분양주택의 주거 경향(고품질 자재·인테리어, 빌트인 옵션, 주차·편의·커뮤니티 시설 등)을 반영했다. 내년 말까지 총 1만8000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시중 전세수요를 일정부분 흡수한다면 전세수급 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입주자는 시중 전세가의 80~90% 수준인 임대보증금만 납부하면 월임대료 없이 최대 6년 간 거주가 가능하다. 이번 모집물량은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에 위치한 2개 동, 117호다. 실사용면적은 65.08㎡~83.42㎡, 전세금은 1억8000만~2억5000만 원이다.
신청을 원하는 세대는 2개 모집단지 중 하나만 선택해야한다. 1세대(세대구성원 전원) 1주택 신청이 원칙으로, 2개 동 모두에 중복 신청한 경우 전부 무효 처리된다.
무주택가구면 소득·자산 요건 없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가구원수가 3인 이상인 세대가 1순위, 2인 이하인 세대가 2순위로 동일 순위 내 경쟁이 발생하는 경우 추첨을 통해 입주자를 선정한다.
청약신청은 4월 19일부터 21일까지 LH청약센터 홈페이지 또는 우편으로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는 5월 27일, 계약체결은 6월 3일 이후로 예정돼 있다. 계약 후 입주지정기간(60일)내 잔금 납부 시 바로 입주가 가능하다.
서창원 LH 주거복지본부장은 “공공전세주택은 전세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중산층의 부담을 줄이고, 6년간의 안정적인 거주기간을 제공함으로써 국민의 주거불안 해소에 기여할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물량을 확보해 실수요자에게 적시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공공전세주택은 최근 분양주택의 주거 경향(고품질 자재·인테리어, 빌트인 옵션, 주차·편의·커뮤니티 시설 등)을 반영했다. 내년 말까지 총 1만8000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시중 전세수요를 일정부분 흡수한다면 전세수급 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입주자는 시중 전세가의 80~90% 수준인 임대보증금만 납부하면 월임대료 없이 최대 6년 간 거주가 가능하다. 이번 모집물량은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에 위치한 2개 동, 117호다. 실사용면적은 65.08㎡~83.42㎡, 전세금은 1억8000만~2억5000만 원이다.
신청을 원하는 세대는 2개 모집단지 중 하나만 선택해야한다. 1세대(세대구성원 전원) 1주택 신청이 원칙으로, 2개 동 모두에 중복 신청한 경우 전부 무효 처리된다.
무주택가구면 소득·자산 요건 없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가구원수가 3인 이상인 세대가 1순위, 2인 이하인 세대가 2순위로 동일 순위 내 경쟁이 발생하는 경우 추첨을 통해 입주자를 선정한다.
청약신청은 4월 19일부터 21일까지 LH청약센터 홈페이지 또는 우편으로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는 5월 27일, 계약체결은 6월 3일 이후로 예정돼 있다. 계약 후 입주지정기간(60일)내 잔금 납부 시 바로 입주가 가능하다.
서창원 LH 주거복지본부장은 “공공전세주택은 전세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중산층의 부담을 줄이고, 6년간의 안정적인 거주기간을 제공함으로써 국민의 주거불안 해소에 기여할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물량을 확보해 실수요자에게 적시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비즈N 탑기사
- 백일 아기 비행기 좌석 테이블에 재워…“꿀팁” vs “위험”
- 최저임금 2만원 넘자 나타난 현상…‘원격 알바’ 등장
- “배우자에게 돈 보냈어요” 중고거래로 명품백 먹튀한 40대 벌금형
- 이렇게 63억 건물주 됐나…김지원, 명품 아닌 ‘꾀죄죄한’ 에코백 들어
- 상하이 100년간 3m 침식, 中도시 절반이 가라앉고 있다
- 김지훈, 할리우드 진출한다…아마존 ‘버터플라이’ 주연 합류
- “도박자금 마련하려고”…시험장 화장실서 답안 건넨 전직 토익 강사
- 몸 속에 거즈 5개월 방치…괄약근 수술 의사 입건
- 일본 여행시 섭취 주의…이 제품 먹고 26명 입원
- “1인 안 받는 이유 있었네”…식탁 위 2만원 놓고 간 손님 ‘훈훈’
- 포옹·악수·뽀뽀… ‘스킨십’, 육체적·정신적 고통 줄여주는 묘약
- 흑석 아파트에 ‘서반포’ 붙인다고?…집값 프리미엄 꼼수 떠들썩
- 신반포 22차 3.3㎡당 공사비 1300만원 확정…‘역대 최고가’
- “XAI, 인간의 노화 멈추는 법도 알려줄 것”
- 밤에 잘 못 잔다면…이런 음식 끊어야
- 정부 ‘건설현장 불법행위’ 집중단속 실시…“일부 불법 여전”
- 편의점 택배비 인상…e커머스 ‘반품교환’ 택배비도 오른다
- 최저임금 2만원 넘자 나타난 현상…‘원격 알바’ 등장
- 백일 아기 비행기 좌석 테이블에 재워…“꿀팁” vs “위험”
- 엄마 따라 밀레-보쉬 쓰던 伊서… 삼성, 가전 최고 브랜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