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의중앙선 철도구간 공원화… 유동인구 누리는 상권

정상연 기자

입력 2021-04-08 03:00 수정 2021-04-08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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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분양현장]힐스 에비뉴 지금 디포레


현대엔지니어링이 경기 남양주시 다산동 6192-1(지금지구 상업 2BL) 일원에서 상업시설 ‘힐스 에비뉴 지금 디포레’를 분양 중이다. 지하 1층∼지상 3층, 분양면적 4만2000여 m² 규모로 조성되며 지상 4∼10층에는 오피스텔 총 840실이 들어선다.

이 단지의 가장 큰 특징은 ‘공세권’을 갖춘 상업시설이라는 점이다. 인근에 황금산, 황금산 문화공원이 있고 단지 바로 앞에는 ‘경의중앙선 철도복개 및 공원화 조성사업’이 추진돼 길이 594m, 폭 26.5m의 문화공원이 2024년 완공될 예정이다. 공원이 조성되면 나들이객까지 유동수요로 흡수할 수 있어 평일에 이어 주말까지 사람들로 붐비는 하이브리드 상권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주변으로 다수의 공공기관이 밀집해 있어 관공서 수혜 효과도 톡톡히 누릴 것으로 보인다. 단지를 중심으로 남양주시청 제2청사, 의정부지방법원 남양주시법원, 남양주교육지원청 등이 들어서 있으며 의정부지방검찰청 남양주지청, 의정부지방법원 남양주지원 등도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배후수요도 탄탄하다. 1만3000여 가구의 다산신도시 지금지구 배후수요를 기본적으로 갖췄다. 또 함께 들어서는 총 840실 규모의 힐스테이트 지금 디포레 오피스텔 입주민 고정수요도 독점으로 확보할 수 있다.

도보 8분 거리에 경의중앙선 도농역이 있는 역세권으로 청량리까지 20분, 잠실·강남까지는 30분대에 접근 가능하다.

교통 호재도 여럿이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노선(2022년 착공 계획) 개통 시 도농역에서 서울역까지 30분 내 진입이 가능하다. 8호선 연장사업인 별내선과 경의중앙선역 신설(왕숙2지구)도 예정돼 있다. 이 외에도 왕숙천변로, 수석대교 등 도로교통망도 확충된다.

힐스 에비뉴 지금 디포레는 층마다 특색 있는 공간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지상 1층은 주변 자연과 어우러진 스트리트 몰로 조성해 개방감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지상 3층은 생활시설과 문화시설이 함께 조성되는 문화공간으로 꾸며진다. 특히 멀티플렉스 영화관 입접이 확정됐다. 본보기집은 서울 중랑구 망우로 330에 마련됐다.

정상연 기자 j30130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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