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권 초대형 주상복합단지 월 최대 52만원 임대료 보장

태현지 기자

입력 2021-02-26 03:00 수정 2021-02-26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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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분양현장]부산명지 대방디엠시티


정부의 고강도 부동산 정책으로 수익형 부동산 오피스텔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서부산 일대 명지국제신도시에 들어서는 ‘부산명지 대방디엠시티’ 분양이 활기를 찾고 있다.

정부는 지난해 12월 주택시장 안정을 위한 관리 방안으로 부산(기장군, 중구 제외)을 조정대상지역으로 추가 지정했다. 부산명지 대방디엠시티는 이에 대한 반사 이익으로 오피스텔 공급이 없는 부산 강서구에서 다른 지역보다 높은 오피스텔 분양권 거래율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분양 관계자는 “부산명지 대방디엠시티는 임대수익보장제 시행으로 매월 최대 약 52만 원씩 임대료가 보장되고 분양대금의 10%만 내고 잔금 90%는 입주 시 지급하면 된다”고 말했다.


부산·경남 교통허브 중심, 생활 인프라 풍부

대방건설의 부산명지 대방디엠시티는 부산 강서구 명지동 3432-5 일대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3개 동, 오피스텔 총 2860호실과 주거 및 업무지원 시설로 구성된다. 전용면적은 최근 실수요자들로부터 인기를 끄는 22∼48m²로 조성된다.

우수한 입지 여건과 굵직한 개발호재를 품어 눈길을 끈다. 천마산 터널 개통으로 명지지구에서 해운대까지 30분대에 이동할 수 있고 명지 나들목, 신호대교, 을숙도대교, 거가대교와도 인접해 경남권과의 접근성도 대폭 개선됐다.

이 밖에 부산 도시철도망 구축계획(2차)에 따라 추진 중인 하단∼녹산선·강서선 도시철도 사업이 예정대로 진행될 경우 부산·경남 생활권 내외곽으로의 이동성 향상은 물론이고 지역균형발전의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최근 가덕도 신공항 추진안이 탄력을 받으면서 부산이 ‘대한민국 제2도시’로서의 위상을 되찾을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경남권 최대 규모의 주상복합대단지

경남권 최대 규모이자 명지국제신도시 유일의 초대형·초호화 단지답게 생활 인프라도 뛰어나다. 부산명지 대방디엠시티 2층 멀티플렉스에는 명지지구 최대 규모의 롯데시네마가 들어선다. 상업시설은 대방건설에서 직접 MD를 구성해 소상공인 모집부터 대형 프랜차이즈까지 임차인 모집 및 추가적인 키테넌트를 유치하고 있다. 또 단지 기준 도보 5분 거리에 있는 신세계 그룹의 초대형 쇼핑몰 스타필드시티(명지점)의 후광 효과로 경제적 파급 시너지 효과도 톡톡히 누릴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서부지방검찰청 및 서부지방법원 등을 중심으로 한 법조타운을 비롯해 국회도서관(예정), 문화예술관(예정), 학교 용지, 중심상업지구, 업무시설용지, 연구시설용지 등을 배후수요로 확보했다. 이를 수용하기 위한 다양한 업무 시설들도 인근에 있어 종사자 수요 흡수는 물론이고 상주인구 증가에 따른 지역 경제 활성화로 신규 일자리 창출이 예상된다. 이어 영국 런던 남부 크로이던 지역에 본교를 둔 ‘로열러셀스쿨’도 명지국제신도시에 들어설 예정이다.

부산명지 대방디엠시티 본보기집은 부산 강서구 명지국제1로 25, 우진메디칼상가 1층에 있다.

태현지 기자 nadi1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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