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송도자이 크리스탈오션 등 올해 전국 2만8000채 공급

이새샘 기자

입력 2021-01-19 03:00 수정 2021-01-19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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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이 올해 인천 송도국제도시 송도자이 크리스탈오션을 시작으로 전국에 2만8000채 규모의 아파트를 공급한다.

GS건설은 올해 전국에서 2만8651채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GS건설은 2015년부터 2020년까지 6년간 평균 2만 채 이상 주택을 공급해왔다.

지역별로는 전체 물량 중 60%가 넘는 약 1만7600채가 서울 등 수도권에 공급된다. 서울은 약 4600채다. 대구, 부산, 광주 등 지방에서는 1만1000여 채를 공급한다. 유형별로는 재건축, 재개발 등 도시정비사업으로 공급되는 물량이 약 1만4200채로 전체 물량의 절반 정도 된다. 송도국제도시 랜드마크시티지구 A10BL에 들어서는 송도자이 크리스탈오션은 9개동(지하 1층∼지상 최고 42층), 전용 84∼205m², 총 1503채 규모다. 경기 평택시 영신도시개발지구에 들어서는 평택지제역자이는 10개동(지하 2층∼지상 27층), 전용 59∼113m², 총 1052채 규모로 들어선다. 경기 화성시 봉담읍 동화지구 A-3블록에서 분양하는 봉담자이라피네는 8개동(지상 최고 25층) 전용 59∼109m², 총 750채 규모다. 이 외에 수원 장안 111-1구역, 청주 봉명1구역, 대구 대명3구역 등 도시정비사업을 통해서도 분양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새샘 기자 iamsa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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