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고산 수자인 디에스티지’ 2407채… 주변시세 75% 수준

정순구 기자

입력 2021-01-12 03:00 수정 2021-01-12 0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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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의정부시 고산지구에 들어서는 ‘의정부 고산 수자인 디에스티지’(조감도)가 분양에 본격 돌입했다. 고산지구 3개 블록(C1·3·4)에 총 2407채 규모로 건설되며 전용면적은 69m² 소형부터 125m² 중대형까지 다양하게 구성된다. 시공은 한양, 보성산업이 맡는다.

단지는 서울 접근성이 우수하고 주변에 법조타운 등도 조성될 예정이어서 시장의 관심을 끌고 있다.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3.3m²당 분양가가 1200만 원대로 주변 아파트 시세(3.3m²당 1600만 원 수준)보다 낮다.

다양한 주거시스템과 차별화된 특화설계도 선보인다. 전용 주거시스템을 통해 단지 내부 미세먼지를 비대면으로 관리한다. 스마트폰과 전용 카드로만 단지 입출입이 가능하다. 남향 위주로 설계했고 타입별로 드레스룸이나 가변형 벽체 등을 넣어 수납공간을 극대화했다.

사이버 본보기집은 이달 8일 개관했다. 단지 내부 모형도와 공사 완료 후 외관 등을 3차원(3D)과 가상현실(VR)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18일 특별공급을 진행하고 19일에는 1순위 청약 접수가 이뤄진다. 접수는 3개 블록 각각에 가능하며 전매는 입주자 선정일로부터 3년간 금지된다.

정순구 기자 soon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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