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장어 양식장… 30계좌 한정 투자자 모집
황효진 기자
입력 2020-11-20 03:00 수정 2020-11-20 03:00
자이아쿠아팜
어업회사법인 자이아쿠아팜은 1만여 평의 터에 총 200개의 순환여과식 수조와 20개의 여과조를 갖춘 국내 최대 규모의 장어 양식장을 운영하는 회사다.
2016년부터 2년간 중소기업진흥공단으로부터 벤처기업으로 지정된 바 있는 자이아쿠아팜은 2016년 ‘슬러지를 제거하기 위한 어류 양식용 수조’로 특허를 획득하고 ‘무항생제 수산물’ 인증을 국내 세 번째로 받았다.
치어에서부터 내일 출하를 앞둔 성어까지 각 수조를 가득 채운 장어를 관리하기에 바쁜 시설 관리자는 “온도에 민감한 장어는 수온관리가 중요한데 지금 사용하고 있는 에너지를 태양광, 히트펌프 등의 신재생 에너지원을 활용하는 방향으로 전환을 서두르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한국전력연구원과 함께 미래형 온실 단지를 위한 공동 작업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장어는 외국에서 치어를 들여와 국내 양식장에서 키운 것을 소비하는 구조다. 치어의 대부분은 중국에서 잡힌 것을 사용하고 일부 동남아산을 수입하고 있다. 즉 공급이 특정 국가에 집중되다 보니 가격 변동이 크다.
자이아쿠아팜은 이런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시설과 기술 개발에 노력하고 있다. 자이아쿠아팜은 2016년과 2017년 국내에서 가장 많은 열대산 치어를 수입했고 이를 자이아쿠아팜만의 양식 기술로 제품화해 일본 수출까지 하고 있다.
어업회사법인 자이아쿠아팜에서는 회사의 사업 다각화 및 유통 시스템 전환에 소요되는 자금 확보를 위해 투자자를 모집한다. 30계좌 한정으로 모집하며 1계좌 3000만 원으로 출자자는 월 90만 원 상당의 수익 창출을 기대할 수 있고 10개월 뒤 출자 원금을 반환받을 수 있다.
황효진 기자 herald99@donga.com
어업회사법인 자이아쿠아팜은 1만여 평의 터에 총 200개의 순환여과식 수조와 20개의 여과조를 갖춘 국내 최대 규모의 장어 양식장을 운영하는 회사다.
2016년부터 2년간 중소기업진흥공단으로부터 벤처기업으로 지정된 바 있는 자이아쿠아팜은 2016년 ‘슬러지를 제거하기 위한 어류 양식용 수조’로 특허를 획득하고 ‘무항생제 수산물’ 인증을 국내 세 번째로 받았다.
치어에서부터 내일 출하를 앞둔 성어까지 각 수조를 가득 채운 장어를 관리하기에 바쁜 시설 관리자는 “온도에 민감한 장어는 수온관리가 중요한데 지금 사용하고 있는 에너지를 태양광, 히트펌프 등의 신재생 에너지원을 활용하는 방향으로 전환을 서두르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한국전력연구원과 함께 미래형 온실 단지를 위한 공동 작업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장어는 외국에서 치어를 들여와 국내 양식장에서 키운 것을 소비하는 구조다. 치어의 대부분은 중국에서 잡힌 것을 사용하고 일부 동남아산을 수입하고 있다. 즉 공급이 특정 국가에 집중되다 보니 가격 변동이 크다.
자이아쿠아팜은 이런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시설과 기술 개발에 노력하고 있다. 자이아쿠아팜은 2016년과 2017년 국내에서 가장 많은 열대산 치어를 수입했고 이를 자이아쿠아팜만의 양식 기술로 제품화해 일본 수출까지 하고 있다.
어업회사법인 자이아쿠아팜에서는 회사의 사업 다각화 및 유통 시스템 전환에 소요되는 자금 확보를 위해 투자자를 모집한다. 30계좌 한정으로 모집하며 1계좌 3000만 원으로 출자자는 월 90만 원 상당의 수익 창출을 기대할 수 있고 10개월 뒤 출자 원금을 반환받을 수 있다.
황효진 기자 herald9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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