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트리플 역세권… 전매제한 등 규제 무풍

황효진 기자

입력 2020-11-20 03:00 수정 2020-11-20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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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 로이움지젤


정부의 고강도 부동산 규제가 줄을 이으면서 갈 길 잃은 시중 자금이 규제에서 자유로운 부동산으로 몰릴 조심을 보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2030세대의 주거 선호도가 높은 서울 강남권에 각종 규제로부터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부동산 상품이 나와 눈길을 끈다. 강남권 최중심으로 꼽히는 서초구 서초동에 들어설 예정인 ‘서초 로이움지젤’이다.

서초 로이움지젤은 1개동 18층, 408실 규모의 생활형숙박시설이다. 하이엔드 주거상품으로 전용면적 24.43∼47.04m² 9개 타입의 원룸 238실, 1.5룸 68실, 투룸 102실로 구성됐다.

가장 큰 장점은 전매제한, 1가구 2주택 산정, 종부세, 양도세 중과 등 각종 규제로부터 자유롭다는 점이다. 여기에 청소, 세탁, 주차, 보안 등의 호텔급 컨시어지 서비스가 제공된다.

남부터미널역, 교대역, 서초역 트리플역세권 단지로 교통도 편리하다. 경부고속도로 서초IC, 남부순환로 이용도 쉽다. 주변에 법조타운, 외교센터, 서초구청, 예술의전당, 국립국악원 등이 있다. 주변 개발호재가 풍부해 투자가치도 높다.

인근 정보사 부지는 2023년까지 미래형 친환경 업무복합단지로 개발된다. 롯데칠성 부지, 남부터미널 복합개발 사업, 옛 화물터미널 부지 등의 개발도 추진되고 있다. ㈜두손건설과 한국자산신탁(주)이 각각 시공과 시행을 맡았다.

황효진 기자 herald9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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