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층 소형 오피스텔 ‘회기역 에스메이트’ 80실 분양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20-07-31 08:58 수정 2020-07-3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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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구 휘경동 336-7번지 일대에 복층형 소형 오피스텔 ‘회기역 에스메이트(SMATE)’가 들어선다. 회기역 에스메이트는 전용면적 16㎡A, 18㎡B 등 2가지 타입으로 총 80실로 구성됐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이 오피스텔은 역세권 입지와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경희대와 한국외대, 고려대 등 7개 대학이 밀집했고 경희의료원, 삼육의료원 등 대학병원이 인근에 있어 공실 우려를 최소화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지난달 17일과 7월 10일 부동산대책이 잇따르면서 보유하더라도 주택으로 간주되지 않아 세금부담을 피할 수 있는 오피스텔이 주거 대안으로 부상하면서 분양 관련 문의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내 출퇴근이 편리한 역세권의 입지를 갖춘 회기역 에스메이트는 지하철 1호선과 경의중앙선, 경춘선 환승역인 회기역에서 도보로 약 5분 거리에 위치했다. 1km 이내에 위치한 청량리역 GTX-B·C노선 등 5개 노선이 추가 착공 예정으로 총 11개 노선 복합환승센터 개발이 예정돼 교통 이용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내부의 경우 전 실에 복층형 및 높은 층고 특화설계가 적용돼 개방감과 공간 활용도를 끌어올렸다. 여기에 풀퍼니시드 빌트인 시스템이 더해졌다. 에어컨과 세탁기, 쿡탑, 냉장고 등이 있어 편리한 주거생활을 기대할 수 있다. 실외기실이 내부에 위치했던 기존 오피스텔과 달리 외부에 설치돼 실내 소음을 해소하면서 실사용 공간 활용도를 높였고 입주민 휴식 여건을 고려해 옥상정원과 야외테라스 공간도 마련했다.

개발호재로는 홍릉을 중심으로 홍릉 바이오의료클러스터가 조성 예정이다. 존슨앤존슨, 노바티스, MSD 등 유명 제약기업의 ‘파트너링 오피스’ 유치가 확정됐다고 분양 관계자는 설명했다. 회기역 에스메이트 홍보관은 서울 동대문구 망우로에 마련됐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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