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류동역 걸어서 1분… 3.3㎡당 1400만원대 아파트

박지원 기자

입력 2020-05-22 03:00:00 수정 2020-05-22 0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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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류동 리엔비
청약통장 필요없는 지역주택조합… 전용 45∼84㎡ 총 1071세대 예정
주변시세 대비 낮은 착한공급가… 새아파트 프리미엄 기대해 볼만


초여름 분양시장의 막이 올랐다. 정부 규제에도 불구하고 최근 서울 중저가 아파트와 수도권 일대의 집값이 큰 폭으로 오르면서 저렴한 분양가로 시세차익을 노리는 ‘로또청약’ 열풍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청약 당첨 가점 커트라인이 높아지면서 상대적으로 투명성과 안정성이 강화된 지역주택조합아파트에 눈길이 쏠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지역주택조합사업은 일정 기간 이상 해당 지역에 거주한 무주택자(전용 85m² 이하 1주택 소유자)가 모여 조합을 구성해 토지 매입부터 시공사 선정까지 땅을 사고 아파트를 짓는 사업이다. 서울에서 진행되는 지역주택조합의 경우 서울, 인천, 경기도에 1년 이상 거주하면 된다.

이 사업은 재개발보다 사업 진행 절차가 간소하고 조합원이 직접 토지를 매입해 개발하는 방식이라 일반 분양 아파트보다 저렴한 공급가로 주택 수요자의 관심이 많았다. 일반아파트와는 달리 시행사 이윤, 토지 금융비용 등 각종 부대비용을 절감해 공급가가 10∼15% 저렴하며 청약통장 없이 내 집 마련이 가능하다.


이 같은 시장 변화에 서울 서남권 부동산 시장을 대표하는 구로구 일대가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미래 성장 잠재력에 비해 부동산시장은 아직 저평가됐다고 보는 시각이 많기 때문이다. 특히 한때 서울 부동산시장의 변두리 취급을 받았지만 최근 이곳에 굵직한 개발호재가 많아 향후 부동산 가격 상승 여지가 크다는 점도 작용했다.

특히 구로구 온수동 50번지 일대(온수역 일대) 55만338m²가 지구단위계획 구역으로 지정되면서 일대가 온수산업단지, 온수동재건축부지, 럭비구장, 동부제강 부지 등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돼 계획적인 개발이 가능하게 됐다. 또 온수동 대흥, 성원, 동진빌라 등 재건축이 예상되는 3개의 공동주택단지(5만8240m²)는 통합 계획을 세워 도로, 공원 등을 확보하고 주거환경정비사업을 통해 체계적으로 개발되면 인근 지역 발전이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개발 호재에 힘입어 서울 구로구 오류동 137-7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오류동 리엔비’가 주목받고 있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0층(예정) 공동주택 10개동에 근린생활시설 및 커뮤니티지원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 공급 규모는 전용면적 45m², 59m², 84m² 타입에 총 1071세대로 구성된다.


‘오류동 리엔비’ 아파트는 서울지하철 1호선 오류동역이 걸어서 1분 거리에 위치하는 초역세권 입지를 지녔다. 오류동역을 통해서는 용산역까지 22분, 강남까지 30분이면 도달 가능하다. 단지 인근 7호선 천왕역 온수역을 도보 10분대로 이용할 수 있어 강남권 및 광명시와 접근성도 편하다. 이 외에도 차량을 이용해 이동하기에도 적합한 광역 도로망이 조성돼 있다.

또 경인로와 서부간선도로, 남부순환로 등 사통팔달의 교통 요지를 확보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도심권 진출이 용이하고 김포공항과 인천공항이 인접해 있다. 이와 함께 2020년까지 온수산업단지 개발을 통해 첨단 ICT산업단지로 거듭날 것으로 보여 인구 유입 증가도 예상되고 있다.

단지 주변에 생활 인프라도 밀집돼 있다. 홈플러스, 이마트,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는 물론이고 광명의 이케아와 코스트코 등도 차로 10분이면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CGV, 고려대구로병원, 고척스카이돔 등 주변에 문화편의시설도 인접해 있다. 여기에 개웅산공원과 천왕산도시자연공원 등이 가까운 숲세권 단지로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교육 여건도 좋다. 단지 주변에 오류초·개웅초·경인중·개봉중·서울공연예술고·우신고·유한대학 등의 학교가 밀집해 있어 학부모 수요자들의 관심이 크다.

차별화된 평면설계도 눈에 띈다. 전 가구 남향 위주 배치로 일조량 및 통풍에 우수하다. 드레스룸, 붙박이장, 팬트리, 보조주방, 중문 등 특화설계로 주거만족도를 높였다. 또 무량판 구조와 가변형 벽체, 화장실 층상배관으로 리모델링이 용이한 구조로 타 아파트와 차이점을 뒀다. 접착제 및 마감재 등 친환경자재를 사용하며 고효율 환기유닛, 팬 분리형 주방배기 등 실내소음 및 쾌적한 환경을 마련했다.

빗물 저류조, 대기전력차단시스템, 에너지관리시스템, 절수 페달, 태양광에너지 등 친환경 에너지절감 시스템을 적용했으며 지상 1층과 2층은 주민편의시설 및 상업시설이 들어선다. 경로당, 문화센터, 작은 도서관, 실내골프장, 피트니스센터, 사우나 등 특별한 커뮤니티시설도 조성된다.

‘오류동 리엔비’는 중소형 평형대 위주로 구성됐다. 청약통장 필요 없이 선착순 동호수 지정이 가능하다. 현재 오류동의 10년 이상 된 아파트 매매가는 3.3m²당 1800만∼2000만 원대다. 이에 반해 ‘오류동 리엔비’ 공급가는 3.3m²당 1400만 원대부터 시작해 시세 차익을 기대해 볼 만하다.

주택 홍보관은 서울 구로구 오류동 47-1번지(경인로 192) 2층에 있다.


박지원 기자 jwpar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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