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포레나 거제 장평’ 97세대 2차 분양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20-04-09 11:10 수정 2020-04-09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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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은 ‘포레나 거제 장평’ 2차분 일반분양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분양은 기존 조합원들이 소유했던 97세대를 일반분양으로 전환한 것이다.

포레나 거제 장평은 지하 3층~지상 25층, 9개 동, 총 817세대 규모다. 최근 분양가를 3.3㎡당 860만~960만 원대로 낮추고 중도금 30% 무이자 혜택도 제공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통해 계약이 완료된 상태다.

이번 97세대 역시 할인된 분양가와 중도금 30% 무이자 혜택이 그대로 적용된다. 무엇보다 기존 조합원 소유 세대라 선호도가 높은 동 및 층수가 다수 포함돼 있다.

이번 2차 분양에서 공급되는 타입 별 세대수는 ▲59㎡A 17세대, ▲59㎡B 3세대, ▲75㎡ 12세대, ▲84㎡A 51세대 ▲84㎡B 13세대 ▲99㎡ 1세대로 구성된다. 4월 1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일 1순위, 16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4월 22일 이뤄질 예정이다.

포레나 거제 장평은 거제에서도 가장 주거선호도가 높은 장평동 핵심부에 들어선다.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가 도보거리에 위치해 직주근접 단지로서의 가치가 높다.

포레나 거제 장평은 뛰어난 교통 여건도 갖추고 있어 거제는 물론 통영, 부산 등 광역적인 접근성이 우수하다. 거제대로, 14번 국도, 계룡로, 거제중앙로 등과 인접해 있으며, 고현버스터미널을 비롯해 20개 이상의 노선이 다니는 인근 시내버스 정류장 등이 가깝다.

또한 단지와 인접해 있는 장평초와 양지초를 비롯해 도보 거리에 다양한 학교가 위치해 있다. 디큐브백화점, 홈플러스, 장평주민센터, 법원 등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기반시설도 갖춰졌다.

송희용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포레나 거제 장평의 1차 일반분양분이 최근 대부분 소진됨에 따라 2차 분양분도 높은 인기가 예상된다”며 “특히 지난해 국내사 선박수주가 다시 세계 1위를 차지하는 등 조선 업황이 개선됨에 따라 거제 부동산 시장의 회복세는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포레나 거제 장평의 견본주택은 경상남도 거제시 상동동 202-1에 위치하고 있으며, 입주는 2021년 2월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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