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상위 0.1% 위한 ‘컬렉터의 집’ 공개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20-04-08 17:39 수정 2020-04-08 17:41
대림산업은 아크로 확장된 비전과 주거 철학을 담아낸 ‘2020 아크로 갤러리-컬렉터의 집’을 공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콘셉트하우스는 시대의 영감이 되는 가장 앞선 하이엔드 라이프스타일 컬렉션을 선보이는 공간이 될 것이라는 게 대림산업 측 설명이다.
아크로 새로운 주거 컬렉션은 최상위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과 거주 환경의 니즈에 대한 끊임없는 분석을 통해 이를 상품에 반영해 ‘컬렉터의 집’이란 주제로 구성됐다.
상위 0.1% 개성 있는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최상의 주거 공간을 선보이며 모두가 꿈꾸는 하이엔드 주거의 정점을 구현했다.
국내에서는 흔히 경험할 수 없었던 주거 타입인 2개의 대표적인 펜트하우스를 구성해 새로운 주거 형태를 통해 아크로가 지향하는 가치를 전달할 예정이다.
컬렉터의 집 첫 번째 공간은 웰니스를 추구하고 예술적 취향을 지닌 부부의 라이프스타일을 담은 313㎡ 단층형 펜트하우스로 구현됐다. 통창으로 들어오는 채광이 가득 찬 거실, 테라스와 외부 조경을 연계해 개방감을 극대화 한 다이닝룸과 자연소재를 사용해 오래 쓸수록 더욱 빛나는 가치를 누릴 수 있는 모던 내추럴 스타일의 콘셉트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두 번째 공간은 다양한 취미를 지닌 가족의 일상을 반영한 주거 공간으로 높은 층고가 특징인 이국적인 느낌의 515㎡ 복층형 펜트하우스로 구현됐다. 1층은 퍼블릭 공간, 2층은 프라이빗 공간으로 구성돼 가족공용공간과 침실의 동선을 완벽하게 분리시켜 프라이버시를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부티크 스타일 대형 드레스룸과 분리형 욕실, 전용 풀을 갖춘 고급 리조트같은 하우스로 연출됐다. 또한 와인 셀러와 무비스튜디오, 티룸 등 더욱 개성이 뚜렷한 주거 공간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주거 컬렉션에는 공간과 어우러지는 예술 작품을 감상하는 묘미 또한 더했다. 프랭크 스텔라, 사라 모리스, 장 뒤비페, 파올로 라엘리, 스튜디오 로소, 이우환, 이강소 등 국내외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예술가들의 작품도 함께 만나는 감동을 선사한다.
아카데미 수상 영화 ‘기생충’ 박사장 집의 유니크한 디자인으로 주목받은 키친 리노와 주방 공간 협업을 했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크로는 개성 있는 하이엔드 라이프와 예술적 감성이 조화된 주거 공간, 희소성이 느껴지는 삶의 가치를 바탕으로 최상의 주거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며 “아파트를 넘어 주거의 경계를 허무는 브랜드로서 계속해서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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