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책 풍선효과 받는 비규제지역 인천, 주목 받는 수익형부동산 ‘시티필드’

동아경제

입력 2020-03-25 13:20 수정 2020-03-25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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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 대책 발표 등 연일 강도 높은 부동산 대책이 나오고 있다. 정부에서 발표한 19번째 부동산 대책은 경기 수원 영통·권선·장안, 안양 만안, 의왕을 조정대상지역으로 추가 지정함으로써 투기 수요를 차단하여 주택시장을 안정시키겠다는 내용이 주요 골자이다. 이처럼 규제지역이 늘어나자 비교적 규제로부터 자유로운 ‘인천’ 일대가 주목받고 있다.

특히 주택시장에 대한 대책이 이어지면서 상대적으로 반사 이익을 받는 수익형부동산으로 수요자들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정부에서 주택시장에 대한 규제를 지속하겠다고 밝힌 이상 앞으로 유동 자산들이 수익형부동산으로 몰릴 가능성이 높다고 입을 모았다. 수익형 부동산은 안정적인 임대수익뿐 아니라 향후 부동산 가치 상승까지 누릴 수 있는 상품이다.

이런 가운데 인천 용현학익지구에 대형 복합문화시설 ‘시티필드’가 공급될 예정이다. 시티필드는 수인선 인하대역과 학익역(예정) 이용이 도보 10분 이내로 가능하며, 연면적 약 4만 1,666㎡규모로 학익지구 내 가장 큰 스케일로 건립될 예정이다.

시티필드 야경 조감도
시티필드의 가장 큰 장점으로는 스케일만큼이나 거대한 수요를 확보했다는 점이 꼽힌다. 먼저 인하대 역세권에 위치하여 1020세대의 젊은 수요와 더불어 인하대학교 재학생, 교직원 등 구매력이 높은 수요도 확보할 수 있다. 인천지방법원, 인천지방검찰청을 비롯 공공기관들이 밀집한 학익동과도 지리적으로 가까워 풍부한 유동인구를 바탕으로 집객에도 유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시티필드가 들어설 용현학익지구는 인근에 입주 완료한 약 4만 세대의 아파트 수요를 확보했고, 현재 활발하게 개발되고 있는 용현학익지구1블록과 용마루 지구 등에 약 3만 세대 이상의 입주가 계획되어 있어 풍부한 주거수요를 갖출 예정이다.

사업지 인근에는 현재 입주중인 ‘e편한세상시티인하대역’과 내년에 입주 예정인 ‘힐스테이트 학익’ 등 브랜드 아파트와 오피스텔의 입주가 이어질 예정이며, 개발지구 내에 현대건설, 포스코건설, HDC현대산업개발 등 메이저 건설사들의 컨소시엄으로 트리플 브랜드 프리미엄을 갖춘 대단위 아파트 단지까지 계획되어 있다.

창의적인 설계도 흥미롭게 다가온다. 시티필드의 상가는 16층 규모의 타워몰과 가든형 스퀘어몰, 3면의 스트리트몰로 구성되는데 넓은 광장에서 버스킹과 각종 공연 이벤트를 즐길 수 있도록 초대형 전광판과 야외공연장도 계획돼 있다. 여기에 공연장을 내려다보며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루프탑과 테라스처럼 2030 세대에서 ‘핫 플레이스’로 꼽힐 수 있는 요소들까지 갖추고 있다.

한편, 시티필드는 예약제로 일부 고객에게만 공개하고 있다. 홍보관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용현동 604-110번지에 마련돼 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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