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에코 덕은, 상암DMC-마곡지구와 맞닿은 ‘덕은지구’ 소형 오피스텔

박서연 기자

입력 2020-02-21 03:00 수정 2020-02-21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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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에코 덕은’ 오피스텔
총 735실 공급면적 48㎡
가양대교 사이에 두고 서울 생활권 누리기 좋아



현대엔지니어링이 고양 덕은지구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에코 덕은’ 오피스텔이 연이은 아파트 규제 분위기 속에서 투자자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12·16대책까지 더해 현 정부에서 내놓은 규제 정책은 18개에 달한다. 서울의 아파트를 중심으로 한 강도 높은 규제책이 연거푸 발표되면서 부동산 투자자들은 수도권의 수익형 상품으로 시선을 돌리는 분위기다. 특히 1, 2인 가구가 빠르게 증가하며 소형 주거시설의 인기가 점점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규제로부터 비교적 자유로운 오피스텔이 소형 아파트의 대체재로서 주목 받고 있다.

힐스테이트 에코 덕은은 고양 덕은지구 업무 2·3블록에서 오피스텔과 오피스, 판매시설이 함께 들어서는 복합단지다. 복합단지의 규모는 지하 6층에서 지상 최고 17층이며 총 1229실이다. 이 가운데 오피스텔은 735실이다. 오피스텔로 공급되는 면적은 48m²(계약면적 기준)며 단층형과 다락형으로 구성된다.

힐스테이트 에코 덕은이 위치한 덕은지구는 서울 마포구와 강서구를 연결하는 가양대로를 사이에 두고 서울 마포구 상암동과 마주하고 있다. 고양 삼송지구나 고양 향동지구에 비해 서울과 더 가까운 입지다. 특히 MBC본사와 YTN, CJ ENM 등 미디어 기업들이 몰려 있는 상암 디지털미디어시티(DMC) 업무시설과 가깝다. 또 가양대교를 건너면 LG사이언스파크, 코오롱 생명과학 등이 있는 마곡지구다.

힐스테이트 에코 덕은의 쾌적한 환경도 눈길을 끈다. 가까운 거리에 남서측으로부터 남동측까지 난지 한강공원 및 월드컵공원이 이어지는 쾌적한 주거 및 업무환경을 갖췄다.

상암DMC는 MBC본사, YTN, SBS 등 방송사의 이전으로 관련 협력 업체들의 입주가 늘어나면서 오피스텔의 임대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 덕은지구 인근에 위치한 국방대가 충남 논산으로 이전 후 부지를 매입한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도시개발사업을 추진 중이다. 국방대 부지의 개발이 본격화 되면 기존 상암DMC와 덕은지구 여기에 국방대 부지까지 연계되면서 서울 서부권의 신주거·업무지역이 탄생할 것으로 업계에서는 보고 있다.

힐스테이트 에코 덕은 오피스텔이 공급하는 면적은 계약면적 기준으로 48m²이며 타입은 크게 단층형과 다락형 2가지로 설계됐다. 개방감을 위해 타입마다 천장 높이가 다르며 각 층에는 복도와 연결된 공용발코니 4개소가 설치(2층에는 1개소)된다. 실제 단층형 오피스텔의 경우 천장 높이가 2.4m이며 우물천장은 이보다 높은 2.5m다. 다락형의 경우도 천장 높이가 3.6m이며 우물천장의 경우는 3.8m에 달한다. 또 다양한 수납공간이 제공되며 특히 다락형의 경우 계단 하부 일부를 수납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전기오븐, 빌트인냉장고, 빌트인세탁기, 전기쿡탑, 주방후드, 분리형 비데 등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본보기집은 서울지하철 3호선 원흥역 인근(고양시 원흥동 634-1)에 위치했으며 입주는 2023년 2월 예정이다.

박서연 기자 sy009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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