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지막 신도시 ‘상계뉴타운’ 역세권 프리미엄 잡아라

동아일보

입력 2020-02-21 03:00 수정 2020-02-21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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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호선 당고개역 초역세권 아파트
59m², 84m² 중소형 913채 분양
도보거리에 초중고-학원가 밀집
수락산-불암산 조망권도 자랑



상계뉴타운은 서울 노원구 상계동 지하철 4호선 당고개역과 상계역 일대에 위치한 노후 저층 주거지 47만3350m²를 새로운 주거지로 재개발하는 사업이다. 이곳에 계획대로 입주가 이뤄지면 총 8000가구가 넘는 대규모 주거지구로 재탄생하게 된다. 상계뉴타운이 서울 내 마지막 미니 신도시로 불리는 이유다.

서울 동북부의 끝자락에 위치한 상계동은 무허가 주택이 많아 서울의 달동네로 불렸다. 그간 지지부진한 사업 진행으로 개발이 요원해 보였으나 서울시가 의욕을 갖고 추진 중인 ‘창동·상계 신경제중심지’ 조성이 가시화되고 각종 교통망 확충 사업이 계획되면서 서울의 마지막 신도시로 각광받기 시작했다.

상계뉴타운 총 6개 구역 중에서 5개 구역은 현재 재개발 사업이 빨리 진행 중이다. 상계뉴타운의 중심부이자 4호선 당고개역의 역세권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는 3구역에 대단지 아파트가 조합원을 모집하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노원구 상계동 37-16 일대에 들어서는 ‘상계 센트럴뷰’가 그 주인공이다.

‘상계 센트럴뷰’는 지하 2층∼지상 25층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59m², 84m²의 중소형 평형대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2011가구 중 2차분 913가구의 조합원을 모집 중이다.

비추미 못
주민운동시설
전 가구 남향과 남동향 위주 배치와 4베이 평면으로 설계했으며 우수한 조망과 일조권을 확보하고 있다. 각 가구는 물론 주차장과 야외 공간 등 단지 내 모든 곳을 관리하는 지능형 CCTV를 비롯해 미세먼지를 완벽하게 제거해주는 공기정화 시스템, 터치 한 번으로 실내의 모든 기능을 제어할 수 있는 사물인터넷(IoT) 시스템을 완비했다.

또한 이웃과 함께하는 문화 조성 및 건강한 생활을 위해 다양한 옥외공간을 조성했다. 단지 내 수변공간인 ‘비추미 못’을 비롯해 숲속에 온 것 같은 풍부한 녹지의 ‘숲너울’,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피크닉 놀이마당’, 손쉽게 체력을 단련할 수 있는 ‘주민운동시설’을 갖췄다.

입주민의 편리한 생활편의시설 이용을 위해 상권 이용 동선이 가로로 조성되어 있다. 가구별로는 안방 드레스룸, 붙박이장, 팬트리 등 수납 공간을 확보하고 가변형 벽체를 활용하여 공간 활용도를 한층 높였다.

‘상계 센트럴뷰’는 수락산과 불암산 조망권을 자랑하며 녹지환경을 단지 내로 적극적으로 유입해 언제나 쾌적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배려했으며 다수의 조경 공간을 확보해 입주민들의 건강한 주거를 돕는다. 불암산 자연공원, 당현천 등 풍부한 자연경관도 누릴 수 있어 주거 쾌적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인근에는 롯데백화점과 롯데마트, 이마트, 하나로마트 등 대형 쇼핑시설과 더불어 역세권을 바탕으로 풍부한 생활편의시설이 조성돼 있어 수월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탄탄한 학군이 조성돼 있어 자녀가 학생인 실수요자들에게 각광받을 것으로 보인다. 덕암초, 상계초, 중계중, 재현중·고교, 미래산업과학고 등이 밀집해 있어 도보로 통학 가능하고, 서울 3대 교육특구로 불리는 중계동 학원가가 인접해 있어 자녀들의 학습 능률을 높여준다.

지하철 4호선 당고개역이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한 역세권 아파트로, 4호선 진접선 연장(예정)과 8호선 잠실역으로 연결되는 별내선 추가 연장(예정) 등이 계획되어 있어 서울 중심지역으로의 접근성이 더욱 향상될 예정이며, 신설되는 GTX C노선과 2024년 완공 예정인 상계역∼왕십리역을 잇는 동북선 경전철(예정)과 서울외곽순환도로, 동부간선도로, 덕릉터널 개통 등 쾌속 교통망을 자랑한다.

지역 내의 다양한 개발사업은 ‘상계 센트럴뷰’의 가치를 더욱 높여준다. 약 2조4000억 원이 투입될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이 완료되면 강남까지 20분대 진·출입이 가능하다. 또한 서울시가 창동, 상계동 일대 약 98만 m²를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로 지정하고, 복합문화산업단지 및 복합환승센터, K팝 전문 공연장인 서울 아레나 등을 조성하는 ‘창동·상계 신경제중심지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동북권 신경제 중심지로 떠오르면서 미래 가치가 높게 평가되고 있다.

‘상계 센트럴뷰’ 주택홍보관은 서울 노원구 상계동 292-1 와우쇼핑몰 2층에 마련되어 있다.

황효진 기자 herald9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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