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텔에도 부는 ‘중소형 바람’ … ‘김포한강신도시 현대썬앤빌 더킹’ 분양

동아경제

입력 2020-01-21 14:59 수정 2020-01-21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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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한강신도시 현대썬앤빌 더킹’ 투시도

아파트에서 시작된 중소형 바람이 오피스텔에도 이어지고 있다. 과거 원룸이 대부분을 차지했던 오피스텔이 현재 1~2인 가구를 위한 1.5룸, 투룸 평면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소비자들 역시 아파트 못지않은 평면 구성과 서비스를 제공하면서도 가격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오피스텔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 특히 1인 가구뿐만 아니라 신혼부부와 같은 2인 가구까지 아파트가 아닌 오피스텔을 선택하는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는 과거 원룸으로 구성되었던 평면이 최근 1.5룸, 투룸 등으로 아파트 못지않게 다양한 평형대에 특화 설계까지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또 대단지 오피스텔의 경우 상업시설까지 함께 지어지는 만큼 생활 편의성도 높은 편이다.

중소형 평형대 오피스텔의 인기는 최근 분양된 오피스텔 청약 결과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지난 7월 말에 분양된 브라이튼 여의도 오피스텔은 청약 결과 3군(전용면적 59㎡) 127실 모집에 5,370명이 청약해 평균 42.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20% 우선 배정되는 서울 거주자 모집에는 3,797명이 몰리며 151.88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근 분양된 오피스텔을 보면, 중소형에 1~2인 가구를 위한 맞춤형 특화 평면 구성을 주로 선보이고 있다. 대표적인 예가 김포 한강신도시 구래동 6871-53번지 일대에 분양 중인 ‘김포한강신도시 현대썬앤빌 더킹’이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10층, 연면적 약 12만㎡ 규모로 전용면적 22~39㎡, 총 1,890실의 매머드급 대단지로 조성된다.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급 대단지 오피스텔인 만큼 혁신설계가 돋보인다. 우선 전용면적 22㎡는 원룸으로 A, B 두 가지 타입, 전용면적 25~39㎡는 투룸으로 총 C, D, E 세 가지 타입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전용면적 39㎡는 드레스룸부터 펜트리까지 있어 웬만한 신축 아파트 못지않은 알찬 구성을 자랑한다.

김포한강신도시 현대썬앤빌 더킹에는 빌트인 가전도 포함되어 있다. 원룸에는 냉장냉동고, 2구 전기쿡탑, 세탁기, 책상이 빌트인 되어 있고 투룸에는 원룸에 제공되는 빌트인 가전에 입식 파우더장, 수납가구가 포함되어 있다. 인조대리석 선반, 상부 슬라이드장, 기능성 신발장, 인조 강화 디딤판 등 다양한 인테리어 자재를 사용해 디자인에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매머드급 대단지 오피스텔답게 단지 내에는 전체면적 8,736㎡ 규모의 대형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서고, 옥상 휴게공간·운동시설, 그리고 왕복 약 900m 길이의 대규모 옥상 러닝 트랙(산책로 포함)도 들어선다. 여기에 약 3,000㎡ 규모의 중정 공원(2개소)과 층별 휴게데크까지 조성되며, 조식 서비스, 컨시어지 등 호텔급 서비스도 도입될 예정이다.

세대별로는 홈오토메이션, 무인 택배 시스템, 무인경비시스템, 차번인식 주차관제, 원격검침 설비, 주차 안내 정보제공 등 생활의 편의와 안전을 위한 다양한 시스템이 적용된다.

‘김포한강신도시 현대썬앤빌 더킹’은 지하철 5, 9호선과 환승할 수 있는 김포도시철도 구래역, 양촌역 더블 역세권 단지로, 이마트 등 구래지구 중심상업지구에 인접해 있어 편리한 교통·쇼핑·문화 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다. 구래지구 자족 용지 내 지식산업센터(예정)와 장기권역 지식산업센터는 물론, 1,300개 입주 업체, 1만8,000명이 근무하는 김포골드밸리와 인근 산업단지의 종사자 임대수요도 기대된다.

한편, 현대BS&C가 시공한 ‘김포한강신도시 현대썬앤빌 더킹’의 견본주택은 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동 3가 6-17번지, 경기도 김포시 구래동 6917-5번지에 각각 위치한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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