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미안 루센티아, 실외 미세먼지 저감설비 적용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20-01-20 11:21 수정 2020-01-20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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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건설부문이 래미안 루센티아 현장에 실외 미세먼지 저감설비를 적용한다.

삼성물산은 독일 만앤휴멜이 개발한 실외 미세먼지 저감설비를 오는 2월 입주 예정인 래미안 루센티아 현장에 공동주택 최초로 설치하고 운영하고 있다.

만앤휴멜은 실외 미세먼지 저감설비를 개발하고 독일 바덴뷔르템베르크 주와 공동으로 슈투트가르트 넥카토어에 이번 장비를 설치해 지난 2018년 11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독일 주정부 평가 결과에 따르면 해당 장비는 최대 10%~30% 정도의 미세먼지 저감 능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설비 내부에는 우천시 자동으로 가동을 중지 할 수 있는 레인 센서가 내장돼 있으며, IoT 기술을 접목해 운전 상태 및 필터 상태를 원격으로 관리가 가능하다.

래미안 루센티아는 서울 서대문구 가재울5구역을 재개발하는 사업으로 준공 후 총 997가구 아파트 단지로 재탄생하게 됐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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