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신입사원 대상 안전교육 실시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20-01-17 15:31 수정 2020-01-17 15:33
대림산업이 신입사원 대상 안전교육에 나선다.
대림산업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의 안전체험학교에서 16일부터 1박2일에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신입사원 입문과정부터 체계화된 안전교육을 통해 안전의식을 체화하겠다는 취지다.
안전체험학교는 총 19개 교육 및 체험 시설로 구성된다. 신입사원들은 건설현장에서 많이 발생하는 추락, 전도 상황을 직접 체험하고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벨트, 안전모, 안전화, 완강기 등 다양한 안전 장비 착용 및 사용법을 실습한다. 또한 화재 진압과 질식사고 발생 시 구조 방법, CPR 및 응급 조치 실습 등을 통해 위기 발생 시 대응 능력을 습득하게 된다.
이번 안전교육은 현장교육을 앞둔 직원들의 안전의식을 함양하고 위기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안전교육을 수료한 신입사원들은 전국의 다양한 현장에서 건설 사업에 대한 이해도와 적응력을 높인 후 현업에 배치될 계획이다.
대림산업은 지난해 1월 안전체험학교를 개관하고 안전의식 개혁을 위한 교육을 강화했다. 대림산업 임직원뿐만 아니라 협력사, 학생, 공무원 등 외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도 교육을 실시해 지난 1년동안 102회에 걸쳐 총 2600여명이 안전체험학교 교육을 수료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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