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시흥장현 신혼희망타운, 오는 10~11일 청약접수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9-12-05 15:26 수정 2019-12-05 15:28
신혼희망타운 사업이 전국적으로 많은 관심을 모으는 가운데 LH시흥장현 신혼희망타운이 지난달 29일 경기도 시흥시 장현동에서 홍보관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갔다. 이번 분양 대상은 A8과 A12 블록으로 경기도 시흥시 장곡동과 장현동, 광석동, 능곡동 일대에 위치한다.
A8블록은 55A형 357가구, 55B형 189가구 등 총 546가구 규모다. 이번 분양에서는 349가구를 분양한다. A12블록은 55A형 145가구, 55B형 64가구, 55C형 204가구 등 총 413가구 규모를 갖췄고 이번 분양을 통해 276가구를 공급한다.
단지는 장곡동과 시흥시청, 시흥능곡지구의 완성된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교육시설로는 장현초와 장곡초·중·고, 응곡중 등이 인접해 학부모 수요자들에게 적합한 입지를 갖췄다. 교통의 경우 서해선(시흥시청역)과 신안산선(착공 중), 월곶판교선(오는 2021년 착공 예정) 등이 개통 예정이다. 단지 내에 3개 노선과 3개 지하철역을 갖는 역세권 입지를 형성하게 될 전망이다. 제3경인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등 주요 교통망과도 인접해 서울과 수도권 지역에 직장을 둔 수요자들이 주목할 만하다.
이밖에 단지 내 운동공간과 테마놀이터, 가족놀이공간, CCTV, 무인택배, 차량출입통제시스템 등이 갖춰지며 첨단 보안시스템과 음식물 탈수기, LED조명제어장치, 실내환기시스템 등이 적용된다.
LH시흥장현 신혼희망타운은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는 12월 20일 발표될 예정이다. 계약은 내년 3월 18일부터 20일로 계획돼 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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