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 종로 한라비발디 운종가 ‘2020 미래건축문화대상’ 수상

동아경제

입력 2019-11-29 16:00 수정 2019-11-29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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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한라

국내 대표 거장들의 협업을 통해 ‘건축 속 작은 도시’ 선보여

㈜한라는 ‘종로 한라비발디 운종가’가 지난 26일 ‘2020 미래건축문화대상’에서 오피스텔 부문 최우수설계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건설 산업의 미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조선일보가 주최하고 국토교통부·환경부·대한건설협회·한국주택협회·대한주택건설협회 등이 후원하는 ‘2020 미래건축문화대상’은 아파트·오피스텔 등 10개 부문에서 치열한 경쟁을 통과한 22개 기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종로 한라비발디 운종가’는 승효상 건축가(이로재종합건축사 사무소), 정영선 서안㈜ 대표, 임옥상 임옥상미술연구소 소장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건축 거장 3인의 콜라보를 통해 수려한 건축미와 함께 주거 및 커뮤니티 공간의 유기적인 연계 등에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아 오피스텔 부문 최우수 설계상을 받았다.

‘종로 한라비발디 운종가’는 건축물이 가진 기능뿐만 아니라, 종로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청계천·문화유산·간선도로변 등의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룬 새로운 개념을 선보이기 위해 ‘건축 속의 작은 도시’라는 테마를 내세워, 풍물시장으로 대표되는 기존 거리의 풍경과 기능이 연속될 수 있도록 여러 갈래의 길과 플리마켓 등이 가능한 공개공지를 적극적으로 개방, 전통과 미래가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도시의 모습을 조성했다.

㈜한라는 1980년 설립된 이래 차별화된 디자인과 첨단기술이 어우러진 건축물을 선보여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으며, ‘한라비발디’ 브랜드를 통해 고품격 주거공간으로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품질과 경쟁력을 인정받아왔다.

㈜한라 관계자는 “인간과 자연, 기술이 조화를 이루는 삶을 추구한다는 신념과 끊임없이 혁신하는 열정을 꾸준히 지켜온 것이 이번 미래건축문화대상 수상을 통해 결실을 맺게 된 것 같아 기쁘다”라며 “‘종로 한라비발디 운종가’가 종로의 가치를 대표하는 시그니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종로 한라비발디 운종가’는 서울시 종로구 숭인동 1425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5층~지상 21층, 전용면적 19~79㎡ 총 547실 규모로 조성된다. 분양 홍보관은 서울특별시 중구 을지로 251(을지로6가 18-133)에 위치한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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