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태평 아이파크

단지 주변에서 모든 생활 인프라를 다 누릴 수 있는 원스톱 라이프 아파트가 인기다.

교통 환경이 우수해 출퇴근이 편리하고, 대형마트 및 쇼핑몰이 가까우며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까지 가능한 입지에서 공급된 아파트로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는 것이다.

원스톱 라이프 아파트는 워라밸 트렌드에도 부합한다. 실제로 올해 분양에 나선 단지들 중 청약경쟁률 상위 10개 단지들을 살펴보면, 대부분이 원스톱 라이프를 누릴 수 있는 입지 여건을 갖추고 있다.

이달 전북 전주시에서도 우수한 생활 편의성을 자랑하는 아파트가 분양을 준비 중에 있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교통-교육-생활 등 편의시설 고루 갖춰

HDC현대산업개발은 전북 전주시 완산구 태평동 123-19 일대에 공급하는 ‘전주 태평 아이파크’ 본보기집을 개관하고, 8일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

단지는 태평동에서 2006년 이후 13년 만에 공급되는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로 지하 2층∼지상 25층, 12개동, 총 1319채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59∼84m² 1045채를 일반에 분양한다. 전용면적별 △59m² 445채 △74m² 242채 △84m² 358채다.

반경 1km 이내에 전주시청과 덕진구청, 중앙동 주민센터 등 공공기관이 위치해 있고 홈플러스, 전주중앙시장 등 쇼핑시설과 편의시설도 가깝다. 메가박스, 전주시네마, 전라북도교육문화회관, 한옥마을, 은행 등 문화시설과 금융기관도 주변으로 밀집해 있다.

단지 옆으로는 공북로, 태진로, 전주천동로, 기린대로 등 우수한 도로 교통망을 갖췄으며, 전주고속·시외버스터미널과 KTX 전주역도 인접해 있어 대중교통을 통한 시내·외로 이동이 수월하다.

교육여건도 우수하다. 전주초, 진북초, 전주중앙중을 걸어서 통학할 수 있고, 전북고, 신흥고, 신일중, 전주고 등 다수의 명품 학군과 유명 학원가가 밀집한 서신동과 중화산동도 근거리에 위치해 있다.

전주 태평 아이파크는 사업지 주변으로 재개발과 더불어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정주여건 개선에 따른 높은 미래가치도 전망된다. 사업지 바로 맞은 편에는 진북동 동양아파트인근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이 계획돼 있다.

또 완산구 중앙동, 풍남동, 노송동 일원은 전통문화 중심의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골목환경 및 외관이 정비될 예정이며, 전통공예와 관련된 공방 등 전통문화 관련 사업 활성화로 주변이 새로운 전통관광루트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남향 위주 단지 배치… 주차공간은 지하로

전주 태평 아이파크는 브랜드에 걸맞은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남향 위주 단지 배치 설계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시켰고, 넓은 동간 거리로 일조권 및 개방감도 우수하다.

주차공간을 지하로 배치하고, 지상에는 고요의 숲·깊은 마당 등 다양한 테마의 조경 공간을 조성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단지 내 어린이집, 작은 도서관, 주민운동시설, 경로당, 피트니스센터, GX룸, 골프연습장, 북카페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될 예정이다.

세대 내에는 드레스룸, 현관 창고, 복도 수납장 등의 수납공간(타입별 상이)을 배치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주방에는 주부의 가사 동선을 고려한 주방가구를 배치하고, 주방과 연결된 다용도실은 다양하게 활용 가능하도록 넓게 설계했다.

청약일정은 1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3일 1순위, 14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20일, 정당계약은 12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 간 실시한다.

전주 태평 아이파크의 본보기집은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3가 1695-3에 마련되며, 입주 예정일은 2022년 5월이다.

황효진 기자 herald9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