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한 지식산업센터 인기 … 알짜 단지 노려볼까?

동아경제

입력 2019-11-07 13:32 수정 2019-11-07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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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G타워 광역 조감도

세금 감면 혜택 연장에 지식산업센터 승인건수 최대치 기록

행정안전부는 지난 8월 지식산업센터 입주 기업의 세금 감면 혜택 기간을 올해 말 종료 예정에서 2022년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업들은 일정 조건을 만족한다면 기존에 받던, 취득세(50%)와 재산세(37.5%)를 감면을 3년 더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또 분양가 대비 최대 80%까지 저리로 대출도 가능하다.

이에 지식산업센터의 공급량도 크게 늘었다. 한국산업단지공단에 따르면 올해(1월~9월) 전국 지자체 및 관리기관에서 승인을 받은 지식산업센터의 건수는 총 118건이다. 이는 기존 최다 승인 건수를 기록했던 2018년의 총 승인건수 117건을 넘어서는 수치다.

거래량도 증가했다. 9월 말까지 전국에 승인된 지식산업센터 총 개수는 1,097개소다. 이는 현재 공사 중이거나 공사를 앞둔 지식산업센터까지 포함한 결과인데, 이를 기반으로 지식산업센터 거래 건수를 추산할 경우 연간 1만 건에 달할 것이라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업계관계자는 “지식산업센터 시장은 세제 혜택 기간이 연장 효과로 인한 꾸준한 관심과 그에 따른 공급량 증가로 역대급 활기를 보이는 상황”이라며 “때문에 좋은 입지환경이나, 다양한 테넌트를 갖춘 알짜 지식산업센터들의 인기는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서울접근성과 우수한 생활인프라를 갖춘 광명시 소하동에 알짜배기 새 지식산업센터가 공급되고 있어 주목된다. 특히 단지는 비즈니스, 문화, 레저, 의료 생활 모두를 누릴 수 있는 광명 최초의 복합지식문화타워로 조성할 예정이다.

광명하나바이온(시행)과 롯데건설, 두산건설 컨소시엄(시공)은 경기도 광명시 소하동 1344에 ‘광명 G타워’를 공급 중이다. 지하 4층~지상 15층, 연면적 약 15만 6,412㎡ 규모다. 지하 2층~지상 2층에는 상업시설 ‘G세븐스퀘어’가 구성된다.

광명 G타워는 기업친화적인 내부 설계를 적용한 것이 장점이다. 먼저 전용면적 기준 최소 10평 내외부터 다양한 평면설계가 적용된다. 지하 4층부터 지상 5층까지는 드라이브인 시스템이 도입돼 호실 바로 앞에서 물류 하차가 가능하다. 여기에 별동의 기숙사도 함께 마련한다.

단지는 ‘복합지식문화타워’로 만들어지는 만큼 다양한 문화레저시설이 함께 들어서 주목된다. 먼저 단지 내에는 광명 소하지구 최초의 멀티플렉스 영화관과 대규모 볼링장 등이 입점을 확정한 상태다. 또 단지 안에 중앙대학교 의료원과 연계한 건강검진센터가 입점해 이와 연계한 메디컬 상권도 형성될 전망이다.

단지의 분양가는 3.3㎡당 최저 600만 원 후반대부터 평균 700만 원 초반대로 책정됐다. 이는 2018년 기준 서울권역의 지식산업센터 분양가격이 3.3㎡당 평균 926만원인 것과 비교하면 충분히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광명 G타워의 분양홍보관은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 510-5번지에 위치한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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