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과 공원이 눈앞에… 한강이남 최대 지식산업센터 분양

조선희 기자

입력 2019-10-18 03:00 수정 2019-10-18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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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강변 스카이폴리스
섹션오피스-기숙사-상업시설 분양… 잠실 10분대-강남은 20분대 도착



한강이남 최대 규모의 지식산업센터 ‘미사강변 스카이폴리스’가 분양에 돌입했다. 지하 4층∼지상 10층, 연면적 31만5935m²에 섹션오피스 1173실, 기숙사 392실, 상업시설 398실로 구성된 미사강변 스카이 폴리스는 롯데월드타워를 건설한 롯데건설과 63빌딩을 시공한 신동아건설이 시공사로 참여했다.

건물 옥상에는 정원과 포토 전망대, 풋살장은 물론 배드민턴장 등 운동시설이 설치될 예정이다. 미사강변 스카이폴리스는 바로 옆에 서울월드컵경기장 120배 규모의 공원과 녹지가 있어 쾌적한 환경을 자랑한다. 특히 한강까지 800m 거리로, 강과 공원 조망을 극대화한 설계가 돋보인다.

미사강변 스카이폴리스는 미사대로와 붙어 있어 서울양양고속도로에 2분 안에 진입이 가능하며 인접한 미사 나들목, 강일 나들목, 상일 나들목을 통해 잠실 10분대, 강남 20분대에 접근할 수 있다.

미사강변도시 개발사업은 조성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며 교통개발사업이 활발히 추진 중으로 올해 안으로 간선급행버스(BRT)체계가 완공될 예정이며, 지하철 5호선 연장선이 내년 상반기 연장 개통을 앞두고 있다.

서울시의 ‘제2차 서울시 도시철도망 구축 계획’ 발표에 따라 추진될 예정인 지하철 5호선 직결화 사업으로 지하철 3호선과 9호선과의 환승도 한결 수월해 서울 강남으로 20분대 진입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5년 완공된 강동산업단지, 2016년 문을 연 스타필드, KDB산업은행 IT센터(2019년) 외에도 강동엔지니어링 복합단지(2020년),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2020년 이후) 등 다양한 개발호재들로 배후수요가 기대되고 있다.

미사강변 스카이폴리스 상업시설인 ‘스카이폴리스몰’은 서울월드컵경기장 약 9배인 1만8000평 3층 규모로 구성되며, 건물 내 상주인구 1만1000여 명의 고정 수요와 근처 주거단지의 약 3만6000가구의 수요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스카이폴리스몰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스포츠테마파크 VAUNCE(바운스)의 입점이 확정됐다. 국내 최초이자 최대 규모 트램폴린 중심의 실내 스포츠 테마파크로 실내 높은 층고에서 스카이챌린지 코스, 집라인, 클라이밍 등을 경험할 수 있다. 또 수용인원 약 210명의 하남 최대 규모의 직장 어린이집도 들어설 예정이다.

강남 최대 규모의 지식산업센터인 미사강변 스카이폴리스는 미사지구의 랜드마크로서 탁 트인 전망과 쾌적한 환경을 갖추고 업무, 주거, 레저, 쇼핑, 문화를 한곳에서 누리는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미사강변 스카이폴리스는 개인사업자와 법인사업자에 관계없이 분양받을 수 있고 수분양자를 위한 중도금대출 무이자를 계획 중이다.

조선희 기자 hee311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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