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초에 1병 이상”… hy, ‘스트레스케어 쉼’ 출시 6주 만에 500만 개 판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3-03-28 14:30 수정 2023-03-28 14:32
hy(옛 한국야쿠르트)의 기능성 음료 ‘스트레스케어 쉼(이하 쉼)’이 출시 이후 1초에 1병 이상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
hy는 멘탈 헬스케어 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 제품으로 2년여 연구 끝에 개발한 차세대 프로바이오틱스 쉼이 출시 6주 만에 누적 판매량 500만 개를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쉼은hy 대표 균주 ‘HY2782’를 포함한 총 5종의 특허 유산균과 ‘테아닌(L-테아닌, L-Theanine)’을 주원료로 한다. 테아닌은 녹차에 다량 함유된 아미노산의 일종으로, 뇌에 도달했을 때 도파민과 세로토닌의 농도를 변화시켜 스트레스로 인한 긴장 완화를 돕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쉼은 장(腸) 건강과 함께 긴장 완화에 도움을 준다는 브랜드 콘셉트에 부합하는 자체 레시피로, 아로마 오일 3종(△베르가못 △캐모마일 △레몬)을 배합했다.
hy는 음료 소비가 본격적으로 늘어나는 봄·여름을 대비해 배우 신민아를 모델로 앞세우는 등 마케팅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편의점 전용 제품을 출시하면서 판매채널도 확장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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