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건설부문, 현장에 붕어빵·어묵 전달하는 ‘겨울간식차’ 운영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3-01-31 10:40 수정 2023-01-31 10:45
한화 건설부문 제공
한화 건설부문은 겨울철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간식차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3주에 걸쳐 운영되는 간식차는 전국 76개 현장의 근로자 1만 8000여 명에게 겨울철 대표 간식인 붕어빵과 어묵 등을 제공한다. 푸드트럭 운영이 어려운 현장에는 샌드위치와 음료를 포장한 ‘기프트 박스’를 전달한다.
간식차는 전날 영종도 인스파이어 현장을 방문하며 운영을 시작했다. 현장소장부터 협력사 직원, 일용직 근로자 등 2500여 명이 행사에 참여했다. 근로자들은 현장 내 휴게공간 등에서 간식을 먹고 휴식을 취했다.
한화 건설부문은 연일 강한 한파가 지속되는 동절기에 안전보건 체크리스트를 배포하고 근로자 휴게실을 설치했다. 이번 겨울간식차 운영 역시 근로자 사기 증진뿐만 아니라 휴식을 통한 한랭질환 예방 등 근로자의 안전보건관리를 강화하는 취지에서 진행됐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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