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세계한인상공인총연합회, K-푸드 수출 확대방안 모색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3-01-06 17:21 수정 2023-01-06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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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경제 위기 상황을 수출로 돌파하기 위해 재외동포 상공인 단체인 세계한인상공인총연합회와 머리를 맞댔다.

공사는 6일 서울 양재동에서 세계한인상공인총연합회와 K-푸드 수출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전 세계 각지에서 활동 중인 한인 상공인들 한분 한분의 힘이 모여 미래에 한국도 네덜란드처럼 농수산식품 수출 1000억 달러 돌파와 같은 경제발전 견인도 이뤄낼 수 있다”며 “앞으로 공사와 함께 대한민국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선봉장이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 저탄소 식생활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에 대해 설명하고, 전 세계 각지에서 활동 중인 한인 상공인들과 함께 저탄소 식생활 운동을 확산함으로써 글로벌 2050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설 수 있게 되길 희망한다고도 전했다.

한편 우리나라 농수산식품 수출은 2021년 최초로 100억 달러를 돌파,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이어 지난해에는 120억 달러 수출로 기록을 갈아치웠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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