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국제선 항공편 대폭 증편… 팬데믹 이전 대비 60% 수준 회복
이새샘 기자
입력 2022-10-31 03:00:00 수정 2022-10-31 03:00:00
겨울철 성수기 항공 운항 횟수가 대폭 늘어나면서 팬데믹 이전 대비 60% 수준까지 운항 횟수가 회복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토교통부는 동계기간(10월 30일∼내년 3월 25일) 국내외 74개 항공사를 대상으로 162개 노선, 주 2711회 규모 국제선 여객 운항 일정표를 인가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전인 2019년 동계기간 대비 58% 수준이다.
이에 따라 인천∼호주 브리즈번, 팔라우, 마카오, 이스라엘 텔아비브 노선이 운항을 재개한다. 인천∼일본 오키나와·다카마쓰 노선도 재개되며, 김포∼일본 하네다 노선은 주 28회에서 주 56회로 운항 횟수가 증가할 예정이다. 중국과도 운항 규모를 주 30회에서 주 68회로 확대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10월 셋째 주 여객 수는 2019년 10월 평균 대비 약 35.3% 회복됐다”며 “수요 회복세에 따라 추가 증편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새샘 기자 iamsam@donga.com
국토교통부는 동계기간(10월 30일∼내년 3월 25일) 국내외 74개 항공사를 대상으로 162개 노선, 주 2711회 규모 국제선 여객 운항 일정표를 인가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전인 2019년 동계기간 대비 58% 수준이다.
이에 따라 인천∼호주 브리즈번, 팔라우, 마카오, 이스라엘 텔아비브 노선이 운항을 재개한다. 인천∼일본 오키나와·다카마쓰 노선도 재개되며, 김포∼일본 하네다 노선은 주 28회에서 주 56회로 운항 횟수가 증가할 예정이다. 중국과도 운항 규모를 주 30회에서 주 68회로 확대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10월 셋째 주 여객 수는 2019년 10월 평균 대비 약 35.3% 회복됐다”며 “수요 회복세에 따라 추가 증편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새샘 기자 iamsa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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