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 3000만원대 ‘e-208’ 특별 판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22-09-26 18:47 수정 2022-09-26 18:53
푸조는 ‘e-208’을 3000만 원대에 구매 가능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예비 수요자들은 이달까지 현금 지원 또는 푸조 파이낸스 프로그램 이용시 월 납입금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우선 현금 구매 고객의 경우 e-208 알뤼르는 710만 원, GT는 810만 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국고 및 지자체 보조금을 더하면 e-208을 3000만 원대에 구입 가능하다.
푸조 파이낸스 통해 푸조 e-208을 구매할 경우에는 월 납입금 30만 원 내외로 전기차를 운용할 수 있다. 지자체 보조금이 가장 많이 남은 부산시를 예로 들 경우 알뤼르는 월 27만7290원, GT는 월 30만7090원 만으로 이용 가능하다. 단, 선납금 30%, 60개월 할부 기준이다.
이번에 나온 푸조 e-208은 기존 244km였던 주행거리를 280km까지 14.8% 확대해 도심 주행뿐 아니라 주말 여행에도 부족함 없는 실용성을 확보했다. 9월 말 즉시 출고가 가능하기 때문에 지체 없이 보조금 또한 수령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제이크 아우만 스텔란티스코리아 사장은 “푸조 e-208은 출퇴근을 비롯해 일상 생활을 위한 도심형 전기차를 찾는 고객에게 매력적인 선택지”라며 “친환경성은 물론이고 독보적인 디자인, 다이내믹한 퍼포먼스까지 갖춘 푸조 전기차만의 매력을 보다 많은 고객들이 경험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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