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남성복 ‘시프트 G’ 론칭

동아일보

입력 2022-09-27 03:00 수정 2022-09-27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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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hion
젊은 감성에 캐주얼 감각 더한 ‘유틸리티 워크웨어’ 선보여


디자인이 세련되고 활동성과 착용감이 뛰어난 트러커와 데님 팬츠로 연출한 유틸리티 워크웨어와 멀티 레이어링과 셋업으로 스타일링한 캐주얼 룩.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30여 년 만에 신규 남성복 브랜드 ‘시프트 G(Shift G)’를 론칭하고, 현대백화점 판교점과 더현대 서울점, 롯데백화점 잠실점, 신세계백화점 대구점 등에 매장을 오픈했다.

‘시프트 G’는 끊임없는 변화와 도약을 의미하는 ‘SHIFT’와 새로운 세대(GENERATION)를 의미하는 ‘G’가 만나 이름 붙여졌다. 3040 남성을 타깃으로 근무환경과 변화된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현대적 감각의 워크웨어를 선보인다. 출근복과 일상복으로 활용 가능하고, 젊은 감성에 캐주얼 감각이 더해진 다용도의 ‘유틸리티 워크웨어(Utility Workwear)’가 콘셉트다. 다양한 TPO(시간·장소·상황)를 충족시키는 세련된 감각과 편안함, 최상의 소재가 어우러지도록 디자인했다.


유틸리티 워크웨어 자체 상품과 글로벌 브랜드 상품을 함께 운영


맨투맨과 사파리를 활용해 스타일리시한 레이어링을 선보였다.

‘시프트 G’는 활동적이고 역동적인 유틸리티 워크웨어 자체 상품과 차별화된 기술력과 감성을 지닌 글로벌 브랜드 상품을 편집해 운영한다.

자체 상품은 포토그래퍼, 건축디자이너, IT개발자 등 현대적 전문직군에서 영감을 받은 워크·라이프 스타일 상품으로 구성됐다. 세련된 디자인에 넉넉한 실루엣, 레이어링 스타일이 가능하며 유용한 수납공간이 있는 우수한 품질의 의상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인다. 또한 기능성이 우수한 소재와 실생활에 유용한 디테일을 적용한 기능성 그룹, 멀티 레이어링 및 셋업으로 활용할 수 있는 모듈 그룹, 착용감과 내구성이 뛰어난 컴포트 그룹 등으로 상품군을 차별화했다. 대표 상품으로는 셔츠와 재킷이 믹스된 워크 셔켓과 사파리, 옛날 노동자들이 입던 옷에서 영감 받은 초어 재킷, 항공 점퍼인 MA-1, 셔터 파카, 모듈러 패딩, 저지 트러커, 숏푸퍼 등이다. 맨투맨, 하프집업, 후디, 카디건 등 이너와 슬랙스, 데님 등의 팬츠도 인기다.

니트 풀오버와 파카, 데님 팬츠가 어우러져 감각적이면서도 편안해 보인다.

신선하고 개성 있는 글로벌 상품을 함께 운영하며 선택의 폭도 넓혔다. 사쥬 드 크레(SAGE DE CRET), 오어슬로우(ORSLOW), 어 카인드 오브 가이즈(A Kind Of Guise) 등 워크웨어 및 밀리터리 브랜드와 크레센트 다운 웍스(Crescent Down Works), 마니팟투라 체카렐리(Manifattura Ceccarelli) 등 아우터 특화 브랜드 그리고 메종 라비쉐(Maison Labiche), 짐플렉스(Gymphlex) 등 캐주얼 브랜드가 함께 구성됐다.

은은한 색상의 숏푸퍼는 활동이 편하고 다양한 스타일의 의상과도 잘 어울린다.

고객과의 소통을 확대하는 차원에서 다양한 전문직군 인플루언서와의 협업하고 주요 매장은 브랜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이무영 남성복사업부장은 “일과 삶의 밸런스, 성공과 가치, 도전과 여유, 디자인과 실용을 중시하는 3040세대를 위한 새로운 남성복을 출시했다” 라며 “국내 대표 뉴 컨템포러리 브랜드로서 젊은 감성의 유틸리티 워크웨어를 추구하는 이들에게 최상의 솔루션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로고 장식이 멋스러운 넉넉한 실루엣의 후디.





글/신동구(생활 칼럼니스트)
사진/삼성물산 제공
동아일보 골든걸 goldengir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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