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저탄소·친환경 농산물 온라인 판로 개척 지원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2-09-26 11:15 수정 2022-09-26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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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저탄소·친환경 농산물 소비 활성화와 국내 농가의 온라인 판로개척을 지원한다.

공사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민간 플랫폼과 협업해 라이브커머스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저탄소·친환경 그린푸드를 테마로 진행하는 라이브커머스는 지난 8월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공사는 지난해 11번가, 네이버 등 민간기업과 라이브커머스를 추진해 지역 농특산물의 온라인 판로개척을 위해 힘쓰고 있다.

윤영배 농수산식품거래소 본부장은 “농업은 이상기후로 타격을 입는 대표적인 산업이므로 기후변화와 환경정책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현대사회는 먹거리의 가격과 품질뿐 아니라 농법까지 고려하는 책임 소비가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위한 가치소비와 책임소비를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지난해 9월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 선포식을 개최한 바 있다. 선포식 1주년을 맞아 캠페인 전 세계 확산을 위한 ‘글로벌 그린푸드 데이’ 비전 선포식을 26일 양재 aT센터에서 개최한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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