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USA, 팀 인터내셔널 꺾고 프레지던츠컵 9연승…최종일 한국 선수 ‘3승’
뉴스1
입력 2022-09-26 08:17 수정 2022-09-26 09:11
2022 프레지던츠컵(미국과 인터내셔널의 골프 대항전) 최종일 한국 선수들이 3승을 거두는 등 선전했지만 최종 승자는 또 다시 미국이었다.
한국 선수들이 소속된 인터내셔널팀은 26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퀘일 할로 클럽에서 벌어진 대회 최종일 싱글매치 12경기에서 5승1무6패를 기록했다.
인터내셔널팀은 최종 점수 12.5-17.5로 미국팀에 패했다. 이로써 미국은 2005년부터 대회 9연승을 달리며 통산 전적 12승1무1패의 압도적인 우위를 점했다.
비록 인터내셔널팀은 졌지만 한국 선수들의 활약은 눈부셨다.
싱글 매치 1조로 나선 김시우(27?CJ대한통운)는 이날 미국 에이스 저스틴 토머스를 1홀 차로 제쳤고, 임성재(24?CJ대한통운)는 이번 시즌 신인왕 캐머런 영을 1홀 차로 꺾었다.
이경훈(31·CJ대한통운) 역시 싸움닭 빌리 호셜을 상대로 3홀 차의 완승을 거뒀다.
반면 김주형(20·CJ대한통운) 전날 2승을 거둔 좋은 기세를 잇지 못하며 맥스 호마에게 역전패했다.
김시우는 이번 대회에서 3승1패로 승점 3점을 따며 팀내 최다 승점자가 됐다.
임성재는 2.5점(2승1무2패)을 기록했으며 프레지던츠컵 데뷔전을 치른 김주형은 2점(2승3패)을 얻었다. 3경기 밖에 출전하지 않은 이경훈도 2점(2승1패)으로 힘을 보탰다.
미국에서는 조던 스피스가 혼자 5승을 쓸어 담으며 맹활약했다. 호마도 4전 전승을 달성했다.
차기 대회는 내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릴 예정이다.
(서울=뉴스1)
한국 선수들이 소속된 인터내셔널팀은 26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퀘일 할로 클럽에서 벌어진 대회 최종일 싱글매치 12경기에서 5승1무6패를 기록했다.
인터내셔널팀은 최종 점수 12.5-17.5로 미국팀에 패했다. 이로써 미국은 2005년부터 대회 9연승을 달리며 통산 전적 12승1무1패의 압도적인 우위를 점했다.
비록 인터내셔널팀은 졌지만 한국 선수들의 활약은 눈부셨다.
싱글 매치 1조로 나선 김시우(27?CJ대한통운)는 이날 미국 에이스 저스틴 토머스를 1홀 차로 제쳤고, 임성재(24?CJ대한통운)는 이번 시즌 신인왕 캐머런 영을 1홀 차로 꺾었다.
이경훈(31·CJ대한통운) 역시 싸움닭 빌리 호셜을 상대로 3홀 차의 완승을 거뒀다.
반면 김주형(20·CJ대한통운) 전날 2승을 거둔 좋은 기세를 잇지 못하며 맥스 호마에게 역전패했다.
김시우는 이번 대회에서 3승1패로 승점 3점을 따며 팀내 최다 승점자가 됐다.
임성재는 2.5점(2승1무2패)을 기록했으며 프레지던츠컵 데뷔전을 치른 김주형은 2점(2승3패)을 얻었다. 3경기 밖에 출전하지 않은 이경훈도 2점(2승1패)으로 힘을 보탰다.
미국에서는 조던 스피스가 혼자 5승을 쓸어 담으며 맹활약했다. 호마도 4전 전승을 달성했다.
차기 대회는 내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릴 예정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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